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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당에 따르면 조국혁신당은 지난 22일 전북을 방문해 현장 최고위원회를 열었으며, 이 자리에서 정춘생 최고위원이 고창군을 언급하며 현 고창군수와 관련한 비방성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민주당 전북도당은 해당 발언이 '언론 보도'를 근거로 제시했으나, 실제로는 특정 개인의 주장에 의존한 불확실한 4년 전 사안을 인용한 것으로, 주요 언론에서 사실 확인된 보도 사례는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문제의 발언은 유튜브 중계를 통해 여과 없이 그대로 전파됐으며, 이후 조국혁신당 고창지역위원회가 해당 발언 일부를 재편집해 SNS를 통해 지역사회에 확산시키면서 오해와 논란을 키우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공당 지도자의 발언은 정확성과 책임성을 전제로 해야 한다”며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논쟁의 소재로 활용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또 “문제의 발언에 인용된 내용은 극단적 커뮤니티를 통해 유포된 수준의 정보에 불과하며, 지상파 방송이나 지역 유력 언론 어디에서도 다뤄지지 않았다”며 “이를 ‘언론 보도’라 칭하며 확대 재생산한 행위는 공당의 책임을 저버린 매우 부적절한 처사”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아울러 도당은 해당 글 작성자로 알려진 인물이 민주당 소속 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들을 상대로 반복적인 비방과 악성 게시물을 올려 민·형사상 명예훼손 소송과 언론중재위원회 제소가 진행 중이라는 점도 언급했다.
전북도당은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비방과 가짜뉴스가 아닌, 정책과 비전 중심의 책임 있는 정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조국혁신당은 이번 사태로 명예를 훼손당한 고창군민과 전북도민께 공식 사과하고, 가짜뉴스 근절에 책임 있는 자세로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조국혁신당 정춘생 최고위원은 지난 22일 전북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현 고창군수가 지난 지방선거 당시 불법 선거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이 있다”고 발언해 지역 정가에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고창뉴스 박제철기자 jcpark4747@kakao.com
2026.04.29 (수) 22: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