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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호성 당선인 전북자치도교육청 인수위원회(위원회 제공) |
천호성 당선인은 9일 인수위원회 구성 발표 기자회견을 통해 “도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뜻을 무겁게 받들고 모두를 위한 전북교육을 만들어 가겠다”며 “인수위원회는 특정 진영이나 집단을 대변하는 조직이 아닌 전북교육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열린 협력기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직 인수위원회는 오는 10일부터 7월 3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교육·행정·청소년·학계·지역사회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인수위원장에는 반상진 전 한국교육개발원장이 선임됐다. 반 위원장은 교육정책 분야의 대표적인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으며, 인수위원회를 이끌며 향후 전북교육 정책 방향과 교육개혁 과제를 총괄하게 된다.
부위원장은 이영환 고창 신림초등학교 교장이 선임됐다.
위원으로는 김형기 전 남원학생교육문화관장, 박일관 전 군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정성식 이리남초등학교 교사, 정재균 전북대학교 강사, 조정현 전주YMCA 사무총장, 최광수 우석대학교 교수, 최낙관 예원예술대학교 교수, 최은경 진안여자중학교 교장, 최정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연수원 총무부장 등이 참여한다.
천 당선인은 인수위원회의 주요 과제로 ▲전북교육 전반에 대한 객관적 진단 ▲학력 신장과 미래역량 교육의 균형 ▲교육공동체 신뢰 회복 등을 제시했다.
특히 학력과 교육격차, 교육복지, 교권 보호, 진로교육, 학교 행정, 교육청 조직 운영 등 전 분야를 면밀히 점검해 강점은 계승하고 부족한 부분은 과감하게 혁신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지원하는 책임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기초학력 보장과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이 조화를 이루는 정책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천 당선인은 “그동안 교육 현장에서는 다양한 갈등과 대립이 존재했다”며 “어느 한쪽의 편에 서기보다 학생을 중심에 두고 교직원과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는 전북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북교육의 변화는 교육청 혼자 만드는 것이 아니라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야 한다”며 “인수위원회 운영 과정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교육단체,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천호성 당선인은 “당선인의 권한보다 책임의 무게를 먼저 생각하겠다”며 “갈등보다 통합을, 대립보다 협력을, 이념보다 학생의 성장을 우선하는 교육감이 되겠다”고 밝혔다.
인수위원회는 향후 전북교육 현안과 공약 이행 방안을 종합 점검한 뒤 민선 교육행정 4년의 비전과 정책 과제를 담은 인수보고서를 마련할 계획이다.
고창뉴스 박제철 기자 jcpark4747@kakao.com
2026.06.10 (수) 16: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