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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갯벌 5월의 새 '노랑부리백로' |
노랑부리백로는 전 세계 개체 수가 약 5,000마리에 불과한 국제적 멸종위기종으로, 국내 번식 개체군이 전체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종은 하얀 깃털과 선명한 노란 부리가 특징인 백로류로, 검은 부리를 가진 쇠백로와 구별되며 특히 번식기에는 화려한 번식깃이 더해져 한층 돋보이는 외형을 보인다.
해안선을 따라 이동하며 먹이를 찾거나 날개를 펼쳐 물 위에 그늘을 만들어 시야를 확보하는 등 독특한 사냥 행동을 보인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고창갯벌은 도요물떼새를 비롯한 다양한 철새들의 먹이활동과 번식이 이루어지는 생태적 핵심 공간이다. 특히 노랑부리백로와 같은 멸종위기종의 서식은 갯벌의 생태적 가치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평가된다.
나윤옥 세계유산과장은 “노랑부리백로는 세계적으로 개체 수가 매우 적은 희귀종으로 우리나라의 보전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의 생태적 가치를 지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보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고창뉴스 박제철기자 jcpark4747@kakao.com
2026.05.04 (월) 18: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