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을 피지컬AI·로봇산업 중심지로”… 이원택 당선인, 새만금 미래산업 청사진 제시
2026.06.19 (금)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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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을 피지컬AI·로봇산업 중심지로”… 이원택 당선인, 새만금 미래산업 청사진 제시

‘대한민국 피지컬AI 메카, 새만금과 전북’ 공동발대식 개최
현대차 9조 투자·AI 데이터센터 구축… “전북 대도약 기회”

18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대한민국 피지컬AI 메카, 새만금과 전북’ 공동발대식(전북도 제공)
[고창뉴스]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이 전북을 대한민국 피지컬AI(Physical AI)·로봇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 당선인은 18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대한민국 피지컬AI 메카, 새만금과 전북’ 공동발대식에 참석해 “새만금은 이제 세계가 주목하는 미래산업의 무대가 되고 있다”며 “전북에 피지컬AI·로봇도시를 조성해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전북특별자치도민회중앙회 등이 주최하고 전북 피지컬AI 특별위원회가 주관했으며, ‘대한민국 피지컬AI 특별수도 전북’이라는 비전을 공유하고 미래 성장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동영 통일부 장관, 곽영길 전북특별자치도민회중앙회장, 조지훈 전주시장 당선인, 이광형 KAIST 총장, 이연수 NC AI 대표 등 산업계와 학계, 연구기관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당선인은 “세계 산업은 이제 로봇과 기계가 실제 산업현장에서 움직이는 피지컬AI 시대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며 “전북은 연구개발과 실증, 제조 기반을 모두 갖춘 최적의 환경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주·완주는 AI 신뢰성 혁신허브와 피지컬AI 실증단지, 군산은 자율주행 실증 인프라, 익산은 푸드테크 산업, 김제는 농업로봇과 농기계 실증 분야, 새만금은 현대차 로봇 파운드리와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중심으로 한 미래산업 거점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곽영길 전북특별자치도민회중앙회장은 “전북은 제조 기반과 실증 인프라를 갖춘 만큼 대한민국 피지컬AI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충분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도 “전북이 국내 최초 피지컬AI 실증도시 조성을 추진하며 산업 혁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며 적극적인 정책 지원 의지를 밝혔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서면 축사를 통해 “정부는 전북이 글로벌 미래 모빌리티와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과 규제 개선, 인력 양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이 당선인은 “전북은 피지컬AI와 로봇산업의 새로운 성공 모델을 만들 준비가 돼 있다”며 “기업의 기술과 미래 비전이 전북에서 현실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LG전자, SK텔레콤, 네이버, NC AI, 레인보우로보틱스 등 관련 기업들을 방문하며 본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고창뉴스 박제철기자 jcpark4747@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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