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하전 해역에 어린 바지락 종패 300만개 방류…수산자원 회복 기대
2026.06.19 (금)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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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하전 해역에 어린 바지락 종패 300만개 방류…수산자원 회복 기대

고창군 심원면 하전마을 바지작 종패 300만개 방류(전북도 제공)
[고창뉴스]전북특별자치도는 3일 고창군 심원면 하전마을에 어린 바지락 종패 총 300만 마리를 무상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되는 바지락 종자는 지난해 9월 도내 연안에서 채취한 어미로부터 인공 산란을 통해 생산됐으며, 실내 수조에서 약 6개월간 사육·관리됐다.

특히 겨울철 식물성 플랑크톤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기술이 적용돼 생존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도는 먹이활동이 활발해지는 봄철에 맞춰 종자를 방류함으로써 초기 정착률을 높이고, 빠른 성장을 유도해 내년 봄에는 산란 가능한 어미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창 하전 해역은 대표적인 갯벌 자원 지역으로, 이번 방류사업을 통해 바지락 자원량 회복은 물론 어업인 소득 증대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13년부터 바지락 종자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2019년에는 전국 최초로 봄·가을 연 2회 종자 생산 체계를 구축했다.

지난해에는 총 5,785만 마리를 생산·방류하며 연안 수산자원 증대에 기여했다.

전병권 전북자치도 수산기술연구소장은 “바지락 종자 방류는 어업인 소득과 직결되는 핵심 사업”이라며 “지속적인 자원 조성을 통해 고창을 비롯한 연안 지역 수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창뉴스 박제철기자 jcpark4747@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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