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배 장판부터 안전바까지”…고창군,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재능나눔’
2026.06.19 (금)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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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배 장판부터 안전바까지”…고창군,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재능나눔’

5~8월 4개 마을 대상…생활밀착형 집수리·마을환경 정비 병행

고창군이 농촌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농촌재능나눔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주거환경 개선사업 자료사진(고창뉴스/DB)
[고창뉴스]고창군이 농촌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농촌재능나눔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고창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읍·면 협의체와 마을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재능나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기존 집수리 지원사업이 저소득층 위주로 진행되면서 지원 사각지대에 놓였던 소규모 주거환경 개선 수요를 반영해, 보다 실질적인 생활 여건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지원 대상은 독거노인, 장애인, 고령부부 가구 등 주거취약계층으로, 도배·장판 교체를 비롯해 방충망 설치, 경사로 및 안전바 설치 등 일상생활과 직결된 생활밀착형 개선사업이 추진된다.

군은 관내 4개 마을을 선정해 마을별 약 7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며, 이와 함께 마을 경로당과 계단, 경사로 등에 미끄럼 방지시설을 설치하고, 유휴공간을 활용한 화단 조성 등 마을환경 개선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재능나눔 방식으로 진행돼, 주거환경 개선뿐 아니라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나눔문화 확산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오수목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거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고창뉴스 박제철기자 jcpark4747@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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