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서해안 복분자주, 호주에 2만 병 수출…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
2026.04.30 (목)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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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서해안 복분자주, 호주에 2만 병 수출…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

고창 서해안 복분자주 '선운'(고창군 제공)
[고창뉴스]고창의 대표 특산주인 복분자주가 호주 시장에 진출하며 오세아니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창군은 2일 서해안 복분자주(대표 송지훈)가 호주 수출을 위해 약 2만 병, 미화 7만 달러(약 1억 원) 상당의 물량을 선적했다고 밝혔다.

서해안 복분자주의 대표 브랜드 ‘선운’은 엄선한 고창산 복분자를 원료로 황토 토굴에서 발효·숙성해 깊은 맛과 향을 살린 프리미엄 전통주다.

2003년 대통령 하사주, 2005년 APEC 공식 만찬주, 2017년 청와대 만찬 건배주로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주로 위상을 높여왔다.

이번에 수출된 물량은 호주 현지 대형 마트와 한인마켓 등을 통해 판매될 예정으로, 지난해 뉴질랜드 수출에 이어 오세아니아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행보로 평가된다.

송지훈 대표는 “세계적으로 K-푸드와 전통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창 복분자주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해외 판로를 더욱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성현섭 농촌활력과장은 “복분자주가 해외에서 인정받는 것은 고창 농산물의 경쟁력을 알리는 뜻깊은 성과”라며 “호주를 비롯한 다양한 국가에서 고창의 맛을 만날 수 있도록 행정적·마케팅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고창뉴스 박제철기자 jcpark4747@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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