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농식품부 스마트 산지유통센터(APC) 공모사업 선정…국비 5억 확보
2026.06.19 (금)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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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농식품부 스마트 산지유통센터(APC) 공모사업 선정…국비 5억 확보

첨단 유통 인프라 구축으로 농산물 경쟁력 강화 기대

고창군청사 전경(고창뉴스/DB)
[고창뉴스]전북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6년 스마트 산지유통센터(APC) 공모사업에 고창군을 포함해 총 4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전북도는 총 180억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국비 최대 58억 원을 확보했다. 사업 대상지는 ▲무주 2개소(국비 29억 원), ▲고창 1개소(국비 5억 원), ▲부안 1개소(국비 24억 원)로 확정됐다.

고창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대표 농산물의 선별·저장·포장 시설을 첨단화하고, AI(인공지능)와 IoT(사물인터넷) 기술이 결합된 스마트 선별시스템과 자동화 물류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고창 애플수박 품평회(고창군 제공)

이에 따라 고창군은 총사업비 10억원을 확보해 고창군 농산물종합유통센터 애플수박 전용 스마트선별기 구축과 유통센터 시설 개보수 사업을 진행한다.

애플수박의 정밀한 선별과 등급화가 가능한 스마트 선별시설을 도입해 생산-선별-출하의 일원화 체계를 구축하고, 물류 효율성과 품질관리 수준을 동시에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산물의 규격화·품질 표준화를 실현하고, 물류 효율성과 상품 신뢰도를 높이는 한편, 농가의 노동력 절감과 경영 안정성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 산지유통센터(APC)는 기존의 단순한 농산물 선별·포장 시설을 넘어 인공지능(AI)·빅데이터·IoT 등을 활용해 생산·출하·유통 전 과정을 디지털화한 첨단 유통 거점이다.

정밀 선별과 예측형 출하 관리 기능을 통해 농산물의 대량·표준화 출하가 가능하며, 물류비 절감과 상품 신뢰도 제고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특히 스마트 선별기 도입을 통해 고창 애플수박의 품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유통 현대화 사업을 지속 추진해 국가예산 확보와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뉴스 박제철기자 jcpark4747@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