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100ℓ 종량제 봉투 없앤다“…환경직 근무여건 개선
2026.06.19 (금)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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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100ℓ 종량제 봉투 없앤다“…환경직 근무여건 개선

고창군이 청소행정의 개선을 위해 종량제봉투 최대 용량을 100ℓ에서 75ℓ로 줄이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환경시설사업소는 주기적으로 공무직 근로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공무직직원들이 현장에서 겪고 느낀 애로사항을 수렴해 이 같이 시행하기로 했다.

현재 고창군 조례는 최대용량 100ℓ용 종량제봉투의 폐기물 무게가 25㎏으로 제한돼 있지만, 실제 배출되는 생활폐기물은 제한무게를 초과한 다량의 쓰레기가 배출되는 경우가 많아 작업자들의 근골격계 손상 등 업무수행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100ℓ용 종량제 봉투 제작을 중단하고, 75ℓ규격을 신설해 환경미화원들의 업무환경을 개선하기로 했다.

앞서 사업소는 샤워기를 늘리는 등 시설을 개보수해 환경공무직 직원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휴게공간도 재정비했다.

이밖에 폭우·폭염에는 작업시간 단축, 작업 중지를 하고, 산업안전관리자의 정기적인 안전점검과 보건관리자의 건강체크 등 환경미화원들의 근로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형광희 환경시설사업소장은 “앞으로도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애쓰는 환경미화원들의 근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고창뉴스 gcnews@gc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