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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소방서가 새벽 시간 자택에서 발생한 긴박한 응급분만 상황에서 스마트 영상 의료지도를 활용한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산모와 신생아의 소중한 생명을 안전하게 지켜냈다. 응급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고 분만에 성공한 박진철·박열우·이정웅·이윤한·한혜진·이도진 응급대원(고창소방 제공) |
고창소방서(서장 이경승)는 지난 24일 고창읍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응급분만 현장에서 구급대원들이 영상 의료지도를 활용해 산모의 안전한 출산을 도우며 산모와 신생아 모두를 무사히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26일 밝혔다.
당시 오전 6시 29분께 "30대 여성(임신 39주)이 진통이 심해 아기가 나올 것 같다"는 119 신고가 접수되자 고창119안전센터 구급대원 박진철·박열우·이정웅·이윤한·한혜진·이도진 대원이 즉시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들은 이미 분만이 진행되고 있는 긴박한 상황을 확인하고, 신속하게 분만세트를 준비해 응급분만을 실시했다.
특히 영상 의료지도를 통해 지도의사와 실시간 영상으로 현장 상황을 공유하며 신생아 기도 확보와 흡인, 탯줄 결찰, 체온 유지 등 필수 응급처치를 정확하고 안전하게 시행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들은 산모의 분만이 진행되고 있는 긴박한 상황을 확인했다. 당시 신생아의 목에는 탯줄이 감겨 있어 호흡 곤란 등 위험이 우려되는 상황이었으며, 구급대원들은 즉시 목에 감긴 탯줄을 신속히 풀어냈다.
이어 신생아의 기도 확보와 흡인, 체온 유지, 탯줄 결찰 등 응급처치를 실시한 뒤, 실시간 영상의료지도를 통해 의료진의 지시에 따라 탯줄을 안전하게 절단했다.
구급대원들의 침착하고 전문적인 대응 끝에 아기는 건강하게 출생했으며, 이후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면서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했다. 현재 산모와 신생아 모두 건강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갑작스러운 응급분만 상황이었지만 평소 반복적으로 실시한 응급분만 교육과 영상 의료지도를 바탕으로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었다"며 "무사히 태어난 아기가 건강하게 성장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경승 고창소방서장은 "구급대원들의 신속한 판단과 뛰어난 팀워크, 영상 의료지도를 활용한 전문적인 응급처치가 소중한 두 생명을 안전하게 지켜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안심할 수 있도록 고품질 구급서비스 제공과 현장 대응능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뉴스 박제철 기자 jcpark4747@kakao.com
2026.06.27 (토) 21: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