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김치산업 메카로 뜬다"…김관영 지사, 국회서 '고창 김치특화지구' 특화전략 강조
2026.04.30 (목)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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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김치산업 메카로 뜬다"…김관영 지사, 국회서 '고창 김치특화지구' 특화전략 강조

김 지사,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 출범식서 주제 발표
심덕섭 군수 "'K푸드 김치' 지역발전 미래 전략산업으로 적극 육성 할 것"

전북자치도,‘자치권 강화와 특례 확대, 3특 추진 전략’발표(전북도 제공)
[고창뉴스]고창군이 주도적으로 육성ㆍ추진하고 있는 'K푸드- 김치'가 전북특별자치도 3대 특화산업으로 선정되며 '김치 산업' 메카로 거듭날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3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 출범식에서 ‘자치권 강화와 특례 확대, 3특 추진 전략’을 주제로 주제발표를 진행하며, 전북특별자치도의 발전 방향과 미래상을 제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우원식 국회의장, 김병기 원내대표, 김태년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 위원장,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김정관 산업통상부장관 등 당·정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발표를 통해 ‘3특’의 중심지로서 전북의 위상과 전략을 강조하며, 실질적 자치 실현과 국가균형성장의 테스트베드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3특’은 5극3특 국가균형성장전략에서 지역 맞춤형 성장이 가능한 특례기반 지역을 의미하며, 전북은 이에 부합하는 제도와 전략을 통해 특화 발전의 길을 걷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전북특별법’을 근거로 총 333개의 특례를 확보했고, 새만금고용특구, 농생명산업지구 등 4개 특구를 이미 지정했다.
전북자치도 '농생명산업 선도지구' 사시사철 김치특화 산업지구 실행계획(고창뉴스/DB)

특히 고창에는 ‘사시사철 김치특화산업지구’를 지정(2025년 9월)하고, 연중 공급 가능한 절임 배추 단지 조성과 기술이전 MOU 체결 등으로 지역 소득과 산업을 연계한 대표 사례를 만들고 있다.

앞서 농림축산식품부는‘김치 원료 공급단지(310억원)’ 공모사업에 충북 괴산과 전남 해남에 이어 전국 3번째 대상지로 고창군을 선정한 바 있다.

고창군은 사시사철 김치특화 산업단지를 김치원료 공급단지구축(대산면 일원), 발효 및 김치양념산업 거점공간(공음면 일원), 발효 및 가공의 연구개발 및 지원센터(고창식품산업연구원, 부안면) 등과 연계·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사업의 신속 추진을 위해 전담 부서인 김치산업육성 TF팀을 올해 6월 신설하고 김치산업육성을 위한 ‘고창군 발효 및 식품산업 육성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도 제정을 준비 중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K-푸드로 세계적으로 도약하고 있는 김치산업은 생산·가공·유통·문화·체험 등 모든 기반 산업을 포괄하는 종합적인 6차 사업이다”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으로 지역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을 높이고, 더 큰 도약 더 좋은 고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관영 도지사는 “지방이 스스로 성장전략을 설계하고 실행할 수 있는 힘, 그것이 진정한 균형발전”이라며, “전북자치도가 기업이 찾아올 수 있는 정책의 테스트베드가 됨으로써 대한민국 균형성장의 표준모델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고창뉴스 박제철 기자 jcpark4747@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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