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정읍고창 선거에 정치 초년병인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후보가 3선의 민생당 유성엽 후보를 누르고 금배지를 안았다.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윤준병 후보는 이날 오후 11시분 현재 개표율이 61.0%를 기록한 가운데 68.6%를 얻어 유성엽 후보(31.3%)를 37.3%P 격차를 벌이며 당선이 확실해 졌다.
윤 당선인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더불어민주당에게 힘을 실어주시고, 저에게 고향을 위해 일할 기회를 주신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아울러 선거 기간 동안 함께한 유성엽 후보와 지지자들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국회의원으로서 제가 해야 할 일은 명백하고 확실하다”며 "선거과정에서 지역 주민들과 유권자들에게 약속했던 공약은 반드시 지키겠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정읍 입암면 출신으로 대흥초, 호남중, 전주고, 서울대와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나왔으며 제26회 행정고시에 합격, 전북도청 행정사무관을 시작으로 관악·은평구 부구청장, 서울시 교통본부장·기획실장에 이어 차관급인 서울시 행정1부시장을 지냈다.
윤 당선인은 지난해 총선 출마를 위해 고향인 정읍으로 낙향한 후 더불어민주당 소속 고향 후배인 권희철, 고종윤 후보와 경선을 치를 예정이었지만 지난 2월 중앙당으로부터 절대적인 신임과 믿음을 받으며 '단수공천'을 받아 결국 본선에 직행했다.
이후 본격적인 총선레이스에 뛰어든 윤 당선인은 '지역의 맹주'로 자리잡고 있는 3선의 유성엽 후보와 치열한 정면 승부에 나섰다.
윤 당선인은 이후 각종 여론조사에서 유성엽 후보에게 20~30%P 격차를 보이며 우위를 점령해 나갔다.
선거 초반 '부인갑질' 논란에 이어 선거 막판까지 선거 공고물 '허위기재' 논란에도 불구하고 윤 당선인은 상대방의 공격을 피하지 않고 그때 그때 정면 승부로 돌파해 나갔다.
결국 집권 여당인 민주당 조직의 힘과 윤 당선인의 발빠른 대처로 선거 막판까지 승기를 놓치지 않고 마침내 금배지를 거머쥐었다.
윤 당선인은 “36년 공직 생할에서 지켜왔던 ‘공평무사’의 정신으로 정치적 약속에 책임을 지고 매사에 사심 없는 공공심으로 정읍·고창의 발전 나아가, 좋은 나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 당선인은 끝으로 “비록 당적과 의견이 다르더라도 서로 숙고하며 합의된 변화를 이끌어내는 정치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며 “정읍과 고창을 위해 황소처럼 일하고, 고향을 위해 불꽃처럼 제 자신을 태우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고창뉴스 gcnews@gcnews.kr
2026.06.19 (금) 19: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