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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이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농촌지역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흥덕면 소재지권을 대상으로 중규모 LPG배관망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흥덕면 주민 설명회(고창군 제공) |
고창군은 주민들의 연료비 부담을 줄이고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에너지 공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흥덕면 소재지권 중규모 LPG배관망 구축사업’을 오는 2027년부터 2028년까지 2년에 걸쳐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총 사업비는 65억원으로, 국비 32억5000만원과 군비 26억원, 주민 자부담 6억5000만원이 투입된다. 사업 대상은 흥덕면 죽현2리와 서이마을, 문화마을 등 3개 마을이다.
이번 사업은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농촌지역에 LPG 저장탱크와 지하 공급관로를 설치해 안정적인 가스 공급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기존 개별 LPG 용기 공급 방식에서 벗어나 도시가스 수준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갖춘 현대식 공급 시스템이 도입된다.
특히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개별 LPG 용기나 등유보일러 사용에 비해 연료비를 30~40%가량 절감할 수 있어 주민들의 난방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가스 공급 안정성과 안전관리 체계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앞서 고창군은 23일 흥덕면 죽현2리와 서이·문화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주민 사업설명회’를 열고 사업 추진 방향과 기대효과를 설명하는 한편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설명회는 고창군 신활력경제정책관과 한국LPG사업관리원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심덕섭 군수는 “LPG배관망 구축사업은 단순한 가스 배관 설치가 아니라 농촌 주민들이 도시가스 수준의 저렴하고 안전한 에너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이라며 “연료비 절감과 함께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은 에너지 취약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친환경·고효율 에너지 인프라 확충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고창뉴스 박제철 기자 jcpark4747@kakao.com
2026.06.24 (수) 15: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