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식품산업연구원, 첫 자체 브랜드 …‘고창복분자 그린·레드’출시
2026.04.30 (목)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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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식품산업연구원, 첫 자체 브랜드 …‘고창복분자 그린·레드’출시

연구 성과 상업화 본격 시동… 농협·상하농원 등과 업무협약 체결로 전국 판로 확보

고창식품산업연구원이 출시한 음료 '고창복분자 그린과 레드'
[고창뉴스]고창 복분자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첫 신호탄이 쏘아 올려졌다.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원장 박생기)은 15일, 연구원 설립 이후 처음으로 자체 개발한 복분자 음료 제품인 ‘고창복분자 그린’과 ‘고창복분자 레드’를 공식 출시하고, 안정적인 유통망 확보를 위해 농협식품㈜, 상하농원㈜, 관내 5개 농협(고창·대성·선운산·해리·흥덕농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 출시는 그동안 연구 성과에 머물렀던 지역 농식품 연구개발 결과가 실제 시장에 진입하는 첫 상업화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고창식품산업연구원이 ‘연구기관’을 넘어 ‘산업을 만드는 플랫폼’으로 역할을 확장하는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소비층과 기능에 따라 차별화했다.

‘고창복분자 그린’은 폴리페놀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복분자 미숙과를 활용한 건강 중심의 물 대용 음료로, 건강 관리에 관심이 높은 중장년층을 주요 타깃으로 한다.
고창식품산업연구원이 출시한 음료 '고창복분자 그린과 레드'

‘고창복분자 레드’는 안토시아닌 함량이 높은 완숙과를 사용한 무가당 음료로, 자연 원료와 깔끔한 맛을 선호하는 젊은 세대의 소비 트렌드를 반영했다.

연구원은 이번 제품 개발과 함께 계약재배 방식을 도입해 복분자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고, 원료 수급부터 가공·유통까지 이어지는 지역 중심의 산업 구조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복분자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향후 관광 연계 상품과 고창 대표 농식품 브랜드로의 성장 가능성도 기대하고 있다.
고창식품산업연구원이 '고창복분자 그린과 레드' 두 제품의 판매 확대를 위해 농협식품㈜, 상하농원㈜, 관내 5개 농협(고창·대성·선운산·해리·흥덕농협)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연구원 제공)

박생기 고창식품산업연구원 원장은 “이번 복분자 음료 출시는 연구개발 성과를 실질적인 지역 산업으로 연결한 첫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고창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안정적인 판로를 통해 지역 농가와 상생하는 식품산업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고창 복분자의 경쟁력을 과학과 시장으로 증명한 이번 시도가 지역 농식품 산업의 새로운 성장 사례로 자리 잡을지 주목된다.
고창뉴스 박제철기자 jcpark4747@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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