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밤사이 ‘대설주의보’… 한파 속 10.4cm 넘는 적설에 도로 곳곳 '빙판길'
2026.05.04 (월)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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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밤사이 ‘대설주의보’… 한파 속 10.4cm 넘는 적설에 도로 곳곳 '빙판길'

고창군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밤사이 10cm 내외 많은 눈이 내렸다. 2일 오전 6시 고창실내체육관 주차장에 눈이 내리고 있다.2026.1.2/고창뉴스
[고창뉴스]병오년 새해 첫 출근길 아침 고창군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밤사이 10cm 이상 많은 눈이 내렸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고창지역 누적 적설량은 2일 오전 6시 기준 10.4cm를 기록, 전북에서 가장 많은 눈이 내린 지역 중 하나로 나타났다.

전북 주요 적설량은 고창 10.4cm를 최고로 부안 줄포 9.5cm, 순창 복흥 7cm, 정읍 내장산 3.2cm, 김제 신포 2.5cm다.

기상당국은 3일까지 1~5cm의 눈이 추가로 내릴 가능성이 있다며 대설주의보 지역을 중심으로 도로 결빙과 미끄럼 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고창군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밤사이 10cm 내외 많은 눈이 내렸다. 2026.1.2/고창뉴스

2일 아침 기온은 고창 영하 7도로 관측되며 체감 온도는 영하 15도 내외로 한파가 이어지고 있다.

낮 최고기온 역시 -3~0도 수준에 머물며 종일 영하권 체감이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며칠간 아침 기온이 영하권을 유지하는 등 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라며“급격한 온도 변화에 대비해 건강을 잘 챙기고, 눈이 많이 내린 고창 등 지역에서는 도로 미끄럼 사고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대설 주의보는 이날 오전 8시를 기해 해제됐지만 기상청은 곳에 따라 1cm 내외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측했다.
고창군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밤사이 10cm 내외 많은 눈이 내렸다. 2일 오전 6시 고창실내체육관 주차장.2026.1.2/고창뉴스

고창군은 제설 장비와 인력을 농어촌 도로·마을길 등에 우선 투입하며 긴급 제설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고창군 안전 및 도로교통 부서 관계자는“농작물 및 시설관리는 물론 빙판길 낙상과 차량 미끄럼 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군민 여러분의 안전 운행과 보행에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창군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밤사이 10cm 내외 많은 눈이 내렸다. 2일 오전 6시 석정온천 가는 길에 눈이 내리고 있다.2026.1.2/고창뉴스
고창뉴스 박제철 기자 jcpark4747@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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