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생태환경분야 ‘2025 대한민국 환경대상’ 수상
2026.06.17 (수)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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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고창군, 생태환경분야 ‘2025 대한민국 환경대상’ 수상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기반 생태정책 성과로 주목 받아

고창군이 18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생태환경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생태복원과 환경교육, 탄소중립 실천 등 생태환경 전 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정책성과를 거둔 결과다.

18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위원장 이규용) 주관으로 열린 ‘2025 대한민국 환경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생태환경분야)을 수상했다.

고창군은 행정구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록된 국내 최초의 기초지자체로, 생태 보전과 환경복원, 탄소중립 실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정책 성과를 보여왔다.

최근 3년간 고창군은 ▲생물다양성 보전 ▲훼손지 복원 ▲친환경 인프라 확충 ▲환경교육 확대 ▲탄소중립 실행 등의 영역에서 두드러진 결과를 얻으며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특히 ▲2023년 영산기맥 솔재 생태축 복원 ▲2024년 인천강 기수역 생태복원 ▲고인돌생태공원 조성 ▲2025년 완공 예정인 자연생태원 건립 등 굵직한 사업들이 이어지고 있다.

고창읍 덕산리 일대에서는 약 8만8000㎡ 규모의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이 진행됐으며, 이는 멸종위기 식물인 가시연꽃 서식지 확보와 생태관광 자원화, 환경교육 기반 조성에 기여한 사례로 평가된다.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된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또한 성과를 더했다. 이 사업을 통해 고창읍성 서문 소생태계공원, 석정 외정제 생태지대, 보릿골 숲쟁이숲, 배풍산 마을숲, 월곡 뉴타운 탄소중립숲 등이 조성되며, 지역 생태 회복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시상식 부대행사에서는 고창의 대표 특산물인 수박, 멜론, 복분자 음료, 고구마, 땅콩 등을 전시·시식하는 행사가 마련돼 고창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온라인 쇼핑몰 ‘고창마켓’ 홍보도 병행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수상은 행정과 주민, 민간 전문가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생태복원과 환경교육, 탄소중립 실천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함께 숨 쉬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고창군은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생태도시 정책을 강화해 ‘대한민국 대표 생태복원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지속적으로 높여갈 방침이다.

고창뉴스 jcpark4747@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