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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은 기존 내부 보고 중심의 간부회의를 토론 중심의 군정소통회의로 전환하고, 첫 의제로 폭염 대응을 선정해 군민과 함께 정책을 만들어가는 참여형 행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3일 밝혔다. 군정소통회의 유튜브 중계(고창군 제공) |
고창군은 기존 내부 보고 중심의 간부회의를 토론 중심의 군정소통회의로 전환하고, 첫 의제로 폭염 대응을 선정해 군민과 함께 정책을 만들어가는 참여형 행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오전 8시30분부터 열린 이번 회의는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되면서 정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군민들에게 직접 공개했다. 군은 앞으로 매월 첫째 주 기존 확대간부회의를 군정소통회의로 전환하고, 회의 내용을 유튜브로 공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책 결정 과정을 군민들과 공유하고 부서 간 자유로운 토론을 활성화하는 등 기존의 보고 중심 행정에서 벗어나 토론과 소통 중심의 행정문화를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첫 번째 논의 주제는 최근 고창지역을 비롯한 전국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폭염 대응이었다.
심덕섭 군수는 "농촌지역의 특성상 고령 어르신들의 폭염 대비가 취약하다"며 실·과·읍·면장들과 폭염 대응 현황과 추가 대책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서는 각 부서와 각 14개 읍면별 현재 추진 중인 폭염 대응책을 점검하고 보다 효과적인 대응 방안도 논의했다.
현재 고창군은 살수차 운영과 양심냉장고 설치·운영, 경로당 냉방비 지원, 현장 근로자 냉풍조끼 지급 등 다양한 폭염 대응책을 추진하고 있다.
거점 무더위쉼터는 야간까지 운영시간을 연장하고 주말에도 개방하고 있으며, 마을방송 횟수도 기존 하루 1회에서 2~3회로 늘려 폭염이 심한 시간대 주민들의 야외활동 자제를 적극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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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은 기존 내부 보고 중심의 간부회의를 토론 중심의 군정소통회의로 전환하고, 첫 의제로 폭염 대응을 선정해 군민과 함께 정책을 만들어가는 참여형 행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3일 밝혔다.(고창군 제공) |
가뭄 대응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고창군은 저수지 평균 저수율(평년 대비 56%)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면서 농업용수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양수기와 송수호스 등 가뭄 대응 장비를 사전에 확보하고 비상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심 군수는 "폭염과 가뭄은 군민의 생명과 생계에 직결되는 중대한 재난 상황"이라며 "가용할 수 있는 모든 행정력과 예산을 선제적으로 투입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고, 농작물 피해와 생활용수 불편이 없도록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비상급수 체계를 철저히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폭염과 가뭄 대응 외에도 군민활력지원금 지급 준비, 해수욕장 바가지요금 근절, 여름방학 기간 어린이·청소년 돌봄 지원 강화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정책 제안과 추진상황이 보고됐다.
특히 군민활력지원금은 추석전까지 1인당 30만원 지급을 목표로 준비가 진행되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급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고창군은 이번 첫 군정소통회의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정책 형성 과정을 주민들에게 공개하는‘함께여는 미래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고 군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참여형 군정 운영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고창뉴스 jcpark4747@kakao.com
2026.08.24 (월) 09: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