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호·황호진 예비후보 단일화 합의…“학력신장 3.0 시대 열겠다”
2026.05.03 (일)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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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호·황호진 예비후보 단일화 합의…“학력신장 3.0 시대 열겠다”

전북교육 ‘중단 없는 전진’ 선언…실용교육·미래역량 강화 제시

이남호·황호진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14일 전북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교육의 연속성과 도약을 위해 이남호 후보로의 단일화를 공식 선언했다.(선거 캠프 제공)
[고창뉴스]이남호·황호진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단일화에 전격 합의하며 전북교육감 선거 구도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두 예비후보는 14일 전북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교육의 연속성과 도약을 위해 이남호 후보로의 단일화를 공식 선언했다.

이들은 공동 선언문을 통해 “전북교육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결단했다”며 “성과는 계승하고 낡은 관행과 폐단은 과감히 혁신하는 실용적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단일화는 실용적 교육과 학력신장 3.0 시대 구현, 검증된 성과의 계승과 고도화, 학력 중심 교육 강화, 현장 중심 교육행정 구축 등 전북교육의 미래 방향에 뜻을 모은 전략적 결합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두 후보는 “전임 교육감 체제에서 이뤄낸 학력신장과 책임교육 성과는 중단 없이 이어가야 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전북교육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학력신장 3.0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과거 학력 저하와 교권 약화, 교실 혼란으로 이어진 문제를 반복해서는 안 된다”며 “전북교육을 이념 갈등이 아닌 학생 중심의 기초학력과 미래역량을 함께 키우는 교육체계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두 예비후보는 천호성 예비후보를 향한 비판도 이어갔다. 천 후보를 둘러싼 각종 논란에 대해 “도민이 납득할 수 있는 충분한 설명과 검증이 필요하다”며 “교육감은 높은 도덕성과 책임성이 요구되는 자리인 만큼 엄격한 기준이 적용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전북교육의 대전환 전략으로 ▲학력신장 3.0 시대 개막 ▲AI 기반 미래교육 선도 ▲학생 경험 중심 복지 강화 등을 제시하며, 교육 경쟁력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두 후보는 “이제는 전북을 떠나는 교육이 아니라, 전북에서 배우고 성공하는 ‘찾아오는 교육’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정직과 실력으로 전북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남호 예비후보는 전북대학교 총장과 전북연구원장 등을 역임한 교육·정책 전문가이며, 황호진 예비후보는 교육부와 전북도교육청에서 주요 보직을 거친 정통 교육행정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고창뉴스 박제철 기자 jcpark4747@kakao.com
이남호·황호진 예비후보 단일화 합의…“학력신장 3.0 시대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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