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를 잇는 농업, 농업 미래를 심는 고창' …제27회 농업인의 날 행사
2026.04.30 (목) 22:17
검색 입력폼
탑뉴스

'세대를 잇는 농업, 농업 미래를 심는 고창' …제27회 농업인의 날 행사

제27회 고창농업인의 날 기념식.2025.11.11/고창뉴스
[고창뉴스]고창군 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김춘옥)는 11일 고창군 실내체육관에서 ‘제27회 고창군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군의장과 군의원, 김성수ㆍ김만기 도의원, 이미정 농협중앙회 고창지부장, 유덕근 고창농협 조합장, 김충 수협조합장, 김영건 산림조합장 등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지역 농업인 등 1,800여 명이 참석해 고창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축하했다.

‘세대를 잇는 농업, 농업 미래를 심는 고창’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의 농업 성과를 돌아보고, 세대 간 공감과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제27회 고창 농업인의날 공로 수상자들(고창군 제공)

이날 행사에서는 고창군 농업발전에 기여한 유공농업인 김영재(고창군4-H연합회) 회원 외 14명이 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이경호(고창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 회원 외 2명에게는 군의회 의장상이 수여됐다. 또 농업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와 공무원에게는 농업인단체협의회 공로패가 전달돼,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노고를 함께 기리는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은 ‘2025년 농업분야 성과 영상’을 통해 고창농업의 한 해를 되돌아보며, 농업인 단체 활동, 청년농업인 육성, 농촌지도사업 등 다양한 성과를 공유했다.

올해는 △지리적표시제 고창수박의 브랜드 가치 상승 △농작물재해보험을 통한 농가위험 최소화 △외국인 근로자 유입 안정화 등 농업 전반에 걸친 의미 있는 성과들이 눈에 띄었다.
제27회 고창 농업인의날 가래떡 자르기 행사(고창군 제공)

이날 행사는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길이 11m의 대형 가래떡 커팅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풍년과 화합의 상징을 나누었다.

각 읍·면 농업인들이 참여한 ‘지역특색 요리 품평회’에서는 고창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이 선보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제27회 고창 농업인의날 떡메치기 행사2025.11.11/고창뉴스

행사장에는 청년농업인 홍보관, 농촌지도사업 성과관, 품종비교 전시관 등 10여 개의 전시부스가 운영돼, 고창농업의 경쟁력과 발전 가능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춘옥 고창군농업인단체협의회 회장은 “오늘 행사는 고창의 농업인들이 서로의 노력을 격려하고, 함께 미래를 그리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고 말했다.

심덕섭 군수는 “청년부터 중장년, 고령농업인까지 모두가 함께하는 세대공감형 농업정책을 추진해, 지속가능하고 활력 있는 고창농업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고창뉴스 박제철 기자 jcpark4747@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