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세계유산축전 2일 개막…"22일간 고창에서 즐기는 특별한 축제"
2026.05.04 (월)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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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세계유산축전 2일 개막…"22일간 고창에서 즐기는 특별한 축제"

고창 고인돌공원 특설무대서 '고창의 보물, 사람과 자연을 그리다' 주제로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 운영

2025 세계유산축전이 2일 전북 고창에서 개최된다. 고창고인돌박물관 입구 고인돌 조형물(고창군 제공)
[고창뉴스]세계인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2025 세계유산축전 고인돌, 고창갯벌’이 2일 저녁 7시 고창읍 죽림리 고인돌공원 특설무대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이번 개막식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고창 고인돌군을 배경으로 펼쳐지며, 죽림리와 갯벌마을 주민, 관람객 1000여 명, 국가유산청과 고창군, 군의회,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함께 자리해 축제의 시작을 축하한다.

행사는 '고창의 보물, 사람과 자연을 그리다'를 주제로 다채로운 무대가 준비됐다.

고창농악의 신명 나는 길놀이, 판소리 한마당, 고창초등학교 합창단의 맑은 목소리에 이어, 고인돌 제작 과정을 담은 웅장한 주제공연이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올해 고창에서 처음 열리는 축전은 체험·교육·이벤트가 풍성하다.
세계유산축전 대표 프로그램 고인돌 세움학교(고창군 제공)

고인돌 세움학교: 현장에서 고인돌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수료 시 졸업장까지 받을 수 있다. 또 고창갯벌 탐조여행: 전기차를 타고 해설사와 함께하는 탐방 프로그램으로 멸종위기 조류와 갯벌 생태를 가까이서 만날 수 있다.

이 밖에도 전통문화 공연,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SNS 인증 이벤트까지 준비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축제를 준비한 최순필 고창군 세계유산과장은“고인돌과 고창갯벌은 인류가 함께 지켜야 할 소중한 세계유산”이라며 “이번 축전이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고, 고창을 다시 찾고 싶게 만드는 특별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세계유산축전 고인돌, 고창갯벌’은 10월 22일까지 22일간 고창고인돌공원과 고창갯벌 일원에서 열린다. 가을 정취 가득한 고창에서 세계유산과 함께하는 특별한 축제에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고창뉴스 박제철 기자 jcpark4747@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