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친환경 ‘수광쌀’ 첫 미국·몽골 수출”
2026.04.30 (목)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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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친환경 ‘수광쌀’ 첫 미국·몽골 수출”

박종대 한결영농조합 대표 “고창 친환경쌀 해외 진출의 첫걸음 의미"

고창군은 22일 신활력산업단지 친환경쌀가공센터에서 고창 친환경 ‘수광쌀’의 첫 해외 수출 선적식을 열고 미국 LA와 몽골 울란바토르에 초도 물량 1톤을 보냈다.(고창군 제공)
[고창뉴스]고창군의 대표 친환경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한결영농조합의 '수광쌀'이 첫 수출길에 올랐다.

고창군은 22일 신활력산업단지 친환경쌀가공센터에서 고창 친환경 ‘수광쌀’의 첫 해외 수출 선적식을 열고 미국 LA와 몽골 울란바토르에 초도 물량 1톤을 보냈다. 이번 물량은 현지 마케팅 행사에 활용될 예정으로, 고창산 친환경쌀이 처음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의미를 지닌다.

수출된 ‘수광쌀’은 화학비료와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제초제 대신 우렁이를 활용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고품질 쌀이다. 특히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수광벼’는 찰기가 뛰어나고 밥맛이 우수해 밥쌀용 최고 품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친환경 인증을 통해 안전성과 품질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고창군은 이번 1톤 초도 수출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일반미 20톤을 추가 수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벼 재배면적 조정제 실적 달성은 물론 안정적인 해외 판로를 확보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대 한결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이번 수출을 계기로 미국뿐 아니라 베트남 등 아시아 시장까지 공략해 친환경쌀 수출을 확대하겠다”며 “농가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쌀 수출 확대는 해외시장 개척뿐 아니라 벼 재배면적 조정제 실적 달성에도 기여한다”며 “친환경 벼 재배 농가들이 안정적으로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창뉴스 박제철 기자 jcpark4747@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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