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국악한마당’ 18일 고창읍성 특설무대서 공개방송
2026.05.04 (월)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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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국악한마당’ 18일 고창읍성 특설무대서 공개방송

'대한민국 판소리의 본향' 고창군에서 KBS 한국방송과 함께 국악한마당 공연이 열린다.

이번 공연은 이달 18일 오후 4시에 고창읍성 특설무대에서 국내 최정상 국악인들의 전통 판소리, 민요, 연희 등 다양한 국악 레퍼토리를 열린 콘서트 형식으로 담아낸다.

공연에는 왕기석, 김수연 명창의 판소리를 비롯해 장문희, 박애리 민요팀, 현승훈연희컴퍼니, 서희철가단, 비조채선 등 젊은 국악인들의 다양한 국악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녹화 방송은 7월 6일 낮 12시 10분부터 KBS 1TV에서 전국 방송 예정이다.

고창은 조선후기 때부터 판소리 여섯바탕을 집대성한 고창 출신 ‘동리 신재효’ 선생이 등장하면서 진채선, 김소희 등 국보급 대명창의 고향으로 대한민국 판소리의 중심축을 맡고 있다.

신재효 선생은 판소리 광대를 모아 생활을 돌봐주면서 집단적 교육과 후원, 소리꾼에 대한 글자교육, 음원 해석, 소리의 장단 재구성, 사설의 합리적 개작 등에 전념했다.

특히 ‘춘향가’, ‘심청가’, ‘박타령’, ‘토별가’, ‘적벽가’, ‘변강쇠’가 등 판소리 여섯바탕을 완성, 동양의 셰익스피어라 일컬어진다. 고창읍성 입구에 그의 고택이 남아 있다.

나윤옥 문화예술과장은 “판소리가 대중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스며들게 하고, 판소리와 전통예술의 발전에 기여하는 ‘대한민국 판소리 한마당’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고창뉴스 gcnews@gc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