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지역환경교육센터, 6월부터 ‘곤충 치유프로그램’ 운영
2026.05.04 (월) 21:22
검색 입력폼
교육

고창지역환경교육센터, 6월부터 ‘곤충 치유프로그램’ 운영

고창군 지역환경교육센터가 곤충을 활용한 힐링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센터는 2019년부터 곤충을 매개로 생태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국립농업과학원과 함께 무장읍 신월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곤충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 결과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의 우울증이 감소하고, 무기력증이 개선 되는 등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에 센터는 ‘곤충 치유프로그램’ 확대 운영을 위해 지난달 농촌진흥청과 국립농업과학원, 지역 곤충전문가와 함께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미 치유 효과가 규명된 ‘나비야 함께 날자’, ‘배추흰나비 살이’ 등 곤충 치유프로그램이 6월부터 지역주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현재 세계각국에선 동식물을 이용한 정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농업진흥청의 장수풍뎅이, 쌍별귀뚜라미, 호랑나비 등을 이용한 심리치료 프로그램 결과 아동의 정서가 23.9% 향상됐고, 독거노인의 우울감은 81.4%가 감소했단 연구보고서가 발표되기도 했다.

센터 관계자는 “주변에 있는 곤충을 이용하여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면 스트레스 해소와 마음치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 다양한 곤충을 활용해 우리 고창군민만의 치유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창뉴스 gcnews@gc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