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200여명은 이날 ‘소각장 건설 중단’을 촉구하는 삭발식과 함께 소각장 건설을 반대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아산면 쓰레기 소각장 건설 반대대책위(공동대표 김선철·이상훈)는 이날 소각장 건설과 관련한 경과보고에 이어 대책위 출범과 함께 군청 앞 광장에서 무기한 농성에 들어갔다.
대책위는 △아산주민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추진된 소각장 건설 사업 원점에서 재검토 △매립장 순환이용 정비사업 절대 반대 △소각장을 찬성한 기존 ‘아산면혐오시설반대대책위’와 맺은 어떤 협약도 불인정 등 3가지 요구사항을 정리해 유기상 군수에게 전달했다.
폐기물 소각시설은 지난 2015년 환경부 사전협의와 타당성 조사용역 등을 마치고 전북도 건설기술심의 등 행정절차를 완료한 사업이다.
고창군 아산면 계산리 680-6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4층(연면적 2433㎡)의 규모로 건축 예정이다. 1일 25톤을 처리할 수 있는 시설로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은 수 년 전부터 주민 설명회를 통해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추진해 왔던 사업으로 현재 귀농인 등 일부 주민들이 반대한다고 중단할 수 없는 없는 사업이다"며 "소각장 설치사업이 완료되면 보다 안정적이고 위생적인 폐기물처리로 생활폐기물 매립시설의 효율성이 높아진다”며 반대 주민들의 이해를 당부했다.
고창뉴스 gcnews@gcnews.kr
2026.05.04 (월) 20: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