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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의회 업무보고 |
조민규 의장은 개회사에서 “각 실관과의 주요 사업이 군민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지 면밀히 점검해 달라”며 “제9대 의회 마지막 주요업무보고인 만큼 군민 신뢰 속에서 내실 있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획예산실…가용재원 확충·예산 집행 점검 강조
조 의장은 기획예산실 보고에서 국가예산 확보 노력과 함께 자체 가용재원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현재 고창군 가용재원이 약 400억 원 수준에 머물고 있다”며 “군민 복지 증진을 위해 자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차남준 부의장은 고창군 홍보 방식과 관련해 “용산역 등 대도시 중심의 옥외광고물 설치가 실효성이 있는지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TV 광고 등 보다 효과적인 홍보 전략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조규철 의원은 사업 집행 과정에서의 선급금 지급과 관련해 “서류 중심 검토에 그치지 말고 실제 공정률 등 현장 점검을 강화해 예산 낭비를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경신 의원은 한국원자력의학원 분원 유치 필요성을 언급하며 “동남권에는 부산에 분원이 설치돼 있으나 서남권에는 없는 상황”이라며 “고창 유치를 위한 전략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세환 의원은 고창 홍보대사 위촉 문제와 관련해 “관광 홍보 활성화를 위해 홍보대사 위촉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신활력경제정책관…전통시장 안전·신재생에너지 관리체계 주문
신활력경제정책관 보고에서는 지역 현안과 에너지 정책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이선덕 의원은 고창전통시장 노후시설 개선과 관련해 “전기시설 노후화로 화재 위험이 큰 상황”이라며 “안전 확보를 위한 시급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임종훈 의원은 공공시설 태양광 발전시설 관리 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그는 “현재 고창군 내 공공시설 태양광 발전시설이 60여 개에 달하는 만큼, 시설 현황과 발전 출력량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임정호 의원은 타 지자체에서 시행 중인 ‘태양광 햇빛 기본소득 사업’을 언급하며 “고창 지역 여건에 맞게 벤치마킹해 주민 소득 증대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체육청소년시설사업소…파크골프장 규모·유지관리 대책 제기
체육청소년시설사업소 보고에서는 파크골프장 조성과 운영 관리 문제가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박성만 의원은 “파크골프장 조성 이후 유지관리 비용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 체육회와 면민회 등 사회단체 참여를 확대해 관리비 절감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최인규 의원은 북부권 파크골프장 조성과 관련해 “현재 계획 규모로는 도 단위 대회 개최가 어려울 수 있다”며 “대회 유치를 고려해 36홀 규모로 확대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고창군의회는 2026년도 주요업무보고를 통해 각 부서별 핵심 사업의 추진 방향과 예산 집행 계획을 점검하고, 군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에 대한 보완책 마련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번 임시회 업무보고는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되고 있다.
고창뉴스 박제철 기자 jcpark4747@kakao.com
2026.05.03 (일) 17: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