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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하농원 가을전경(고창군 제공) |
27일 고창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KTO)는 이날 ‘제15회 한국관광의 별’로 상하농원을 비롯한 전국의 관광지를 선정·발표했다.
‘한국관광의 별’은 2010년에 시작해 올해로 15회째를 맞고 있다.
특히 상하농원은 국민, 지자체, 전문가 등이 추천한 부문별 후보지 중에서 엄정한 심사평가를 거쳐 선정돼 ' K-관광'을 이끄는 대표 농촌테마형 관광지로 인정 받았다.
상하농원은 농림축산식품부, 고창군, 매일유업이 공동 투자해 조성했으며, 아트디렉터 김범 작가와 국내 건축가들이 10년 넘게 준비한 끝에 2016년 4월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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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하농원 웨케이션 개소식(고창군 제공) |
‘짓다·놀다·먹다’를 주제로, 좋은 먹거리를 짓고 이를 관광객과 함께 경험하는 공간으로 설계됐으며 체험 공방, 유기농 목장, 로컬푸드 기반의 식음 시설, 파머스빌리지 호텔과 글램핑 등 체류형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특히 관광객의 체험 과정이 다시 지역 생산자에게 연결되는 구조가 형성되면서 농촌관광의 가치 확장에 기여했단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서 생산된 농축산물을 가공식품, 레스토랑, 체험프로그램에 활용해 생산-가공-관광이 결합된 순환형 지역상생 관광모델을 구현하고 있다. 지역 농특산물의 상품화를 지원하고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기여하는 점 등이 한국관광의 별 선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고창 상하농원은 매일유업과 고창군이 함께 만든 농촌 체험형 테마파크다. 2008년 6차 산업화 모델 '상하농원' 프로젝트가 기획돼 2014년 테마공원 조성 공사를 착공, 2016년에 문을 열었다.
이후 호텔 파머스 빌리지, 스마트팜, 파머스글램핑, 상하수목원을 잇따라 개장하면서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성장했다. 개장 후 지난해까지 누적 160만 명이 방문했으며, 연간 20만 명이 찾는 인기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고창 상하농원은 앞으로 문화체육관광부 홍보 채널의 대내외 마케팅 지원을 받게 돼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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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하농원 파머스 빌리지(자료사진) |
최근에는 미래형 농촌관광 모델로의 확장도 눈에 띈다. 수목원 개장, 워케이션 공간 도입, 스마트농업 기반 체험 등 새로운 시도가 이어지며 체험·휴식·업무가 결합된 관광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
심덕섭 군수는 “이번 2025 한국 관광의 별 선정은 상하농원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려는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며 “앞으로도 상하농원과의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해, 지역 전체가 함께 성장하는 관광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관광의별 시상식에서 상하농원 관계자와 고창군청 관광기획팀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고창군 제공) |
고창뉴스 박제철 기자 jcpark4747@kakao.com
2026.04.30 (목) 17: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