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소·염소 5만1800여두 대상
2026.06.26 (금)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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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정책

하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소·염소 5만1800여두 대상

고창군이 구제역 예방과 유입 차단을 위해 10월18까지 2주간 우제류를 대상으로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접종 대상은 소·염소 867곳의 축산농가 5만1882두가 대상으로 전업규모 농가는 축협에서 백신을 구입해 자가접종하고, 소 50두, 염소 500두 미만 사육농가는 공·개업수의사를 동원해 접종 지원한다.

하반기 일제접종에는 도 지원을 통해 유기축산농가(20호 3441두)와 동물복지인증농가(1호 223두)에 백신을 무상공급한다.

이 중 예방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고, 출하 예정 2주 이내인 가축은 접종대상에서 제외되며 제외된 가축은 일제접종 이후 추가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별도 관리할 예정이다.

예방백신 접종 후 4주후부터 구제역 백신 항체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하고, 항체양성률을 검사해 기준(소 80%, 염소 60%) 미만 농가는 특별관리대상으로 지정해 추가접종, 확인검사, 방역실태점검 및 과태료 부과 등 개선될 때까지 관리한다.

고창군 관계자는 “지난 5월 충북 11개 농장에서 구제역 발생한 만큼 재발 방지를 위해 올바르고 누락없는 백신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백신접종과 함께 농장 차단방역 및 소독 등 기본 방역수칙 준수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고창뉴스 gcnews@gc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