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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이하 추진위)는 국제인권선언 주간을 맞아 10일 오후 고창동리국악당과 문화의전당에서 소녀상 기념식과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박우정 고창군수, 최인규 군의장, 이경신 부의장, 정기수 고창노인회장, 조병채 고창애향운동본부장, 김국재 고창교육장, 윤종기 농협지부장, 송영래 문화원장, 박종은 예총회장을 비롯해 고창고, 고창여고, 고창애향청년회 회원 등 총 5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일본군의 '위안부' 만행을 세계에 알린 영화 '귀향'의 모티브를 제공한 '나눔의 집' 강일출(90) 할머니가 안신권 나눔의 집 소장, 왕상문 전국 위안부유족회장 등 회원 30여명과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추진위원회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인권과 명예회복은 물론 가슴아픈 역사를 결코 잊지 않겠다는 고창군민의 평화의지의 상징물로서 소녀상을 건립하기 위해 지난 8월30일 출범식을 갖고 공식 활동을 시작한 이래 약 100일간의 활동을 통해 평화나비회원 가입회비 8000여만원을 모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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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위에 따르면 11월 30일 최종 집계결과 개인회원 472명, 가족회원 467가족(1877명), 기관단체회원 156곳으로 집계됐다.
소녀상은 모양성 문화재 보호구역내 문화의 전당 광장에 세웠다.
김성수 추진위 사무국장은 "고창 평화의 소녀상은 단순한 조형물이 아닌 국가가 힘이 없어 당해야 했던 가슴아픈 역사를 다시는 되풀이 되지 않게 하기 위한 우리의 다짐이다"며 "그간 많은 군민들의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소녀상이 잘 보존 될 수 있도록 관심있게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박우정 군수는 "평화의 소녀상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아픔을 기억하고 두번 다시 이런 일들이 일어나지 않도록 바라는 군민들의 염원을 담았다"며 "앞으로 소녀상이 앞으로 우리 고창의 미래세대인 아이들을 위한 교육의 장이자 역사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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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스 gcnews@gcnews.kr
2026.05.03 (일) 19: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