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헌관, 제관, 일반유림 등 각 향교마다 200여명이 참석했다.
무장향교 석전대제는 초헌(김수은), 아헌(이준재), 종헌(이성신), 음복례, 철변두, 망례의 순으로 진행됐다.
석전대제(釋奠大祭)는 공자를 모신 사당인 문묘에서 지내는 제사로서 ‘석전’이란 채(菜)를 놓고 폐(幣)를 올린다는 데서 유래됐다.
원래는 산천(山川), 묘사(廟祀), 선성(先聖·공자 739년에 문선왕으로 추정됨)등 여러 제향에서 이 석전이라는 말이 사용되었으나 다른 제사는 모두 사라지고 오직 문묘의 석전만 남아 있기 때문에 지금은 문묘 제향을 뜻한다.
박우정 군수는 “석전대제는 조상들이 나라에 충성하고 부모에 효도하는 마음을 길렀던 중요한 의식이며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을 깊게하는 소중한 유산”이라며 “지역사회의 원로인 유림 여러분께서 높은 경륜을 바탕으로 전통문화를 잘 보전하고 현대사회에 남을 배려하고 서로 아끼며 자신의 책임을 다하는 문화가 널리 퍼질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한편, 고창의 향교(고창, 무장, 흥덕)에서는 공자를 중심으로 공자의 제자들과 우리나라의 유학자 설총, 최치원 등 총 27위의 위폐를 모셔놓고 봄, 가을로 매년 두 차례 2월과 8월 상정일(첫째 丁日)에 거행되고 있다.
고창뉴스 gcnews@gcnews.kr
2026.04.30 (목) 23: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