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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의회 오세환 의원 5분 발언 |
오 의원은 23일 열린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농가는 줄고 있지만 쌀 생산량은 유지되고 있는 반면 소비 감소와 가격 하락으로 농민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행정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고창군 통계에 따르면 지역 농가는 2017년 8,972가구에서 2023년 7,849가구로 감소했고, 농가 인구도 1만7천 명대에서 1만5천 명대로 줄었다. 반면 벼 재배면적은 약 1만1,500ha, 연간 생산량은 6만2천 톤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오 의원은 “쌀값 하락과 판로 부족으로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는 상황에서, 지역 음식점들은 식자재 비용 부담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타 지역 쌀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관내 일반음식점이 고창 쌀을 구매할 경우 타 지역 쌀과의 가격 차액을 군이 지원하는 정책을 제안했다.
유사 사례로는 전북 군산시, 경기 여주시, 경기 파주시, 세종시 등을 들며, 타 지자체는 지역 쌀 사용 음식점에 포대당 장려금 또는 차액을 지원해 소비 촉진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 의원은 “고창 쌀이 지역 내에서 소비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면 농민은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소상공인은 원가 부담을 덜 수 있으며, 관광객에게는 고창의 미식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며“관련 예산을 조속히 추계하고 조례를 정비해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고창뉴스 박제철기자 jcpark4747@kakao.com
2026.06.15 (월) 2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