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조병채 고창종합병원장 1주기…장학금 2천만원 기탁
2026.06.15 (월)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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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조병채 고창종합병원장 1주기…장학금 2천만원 기탁

고창종합병원(이사장 조남열) 설립자 고(故) 조병채 병원장의 1주기 추모식이 22일 병원 대회의실에서 고인의 가족과 유기상 고창군수를 비롯한 고인의 지인,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추모식은 고인을 기리는 묵념을 시작으로 유족대표 인사, 약력 소개와 추모 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추모영상은 고인의 청년시절부터 가족과 직원을 사랑하고 내부모 형제처럼 환자의 아픔을 함께하며 평생 군민들의 보건향상과 지역 인재양성에 헌신해온 발자취를 담았다.

고 조병채 원장은 고창 초·중·고를 거쳐 전남대 의과대학을 졸업, 의료 취약지역인 고창에서 꼭 필요한 사람이 되어 인술을 베풀라는 선친과 지역 유지들의 권유로 1978년 동산의원을 개원했다.

이후 고창종합병원, 고창노인요양병원, 인암요양병원 등 40여년간 의료기관을 운영하면서 군민의보건의료향상은 물론 석천장학회를 설립해 26년동안 총 1285명에게 총8억7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 발전과 인재양성에도 매진했다.

특히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마음으로 사회에 봉사하며 군민과 함께하는 마음으로 생전을 살아온 고인은 2016년 도산안창호 재단에서 주는 도산 봉사상을 받기도 했다.

1주기 추모식에서는 평소 신념에 따라 평생을 실천하면서 살다 가신 고인을 기리며 그 뜻을 이어받아 고인의 장남인 조남열 이사장이 고창군장학재단(이사장 유기상)에 특별 장학기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고창뉴스 gcnews@gc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