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헤이즐럿연구회(회장 김영수)는 이날 유기상 고창군수를 비롯해 연구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안면 상암리에서 ‘헤이즐넛 가공사업장’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암나무 열매인 헤이즐넛은 영양가가 풍부하고 향과 맛이 고소하다. 아미노산, 칼슘, 인, 철 등 각종 미량요소와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고 호두, 아몬드, 캐슈넛 등 세계 4대 견과류로 꼽히고 있다.
가공 사업장에는 박피기 7대를 설치해 손쉽게 껍질을 벗기고 상품화할 수 있도록 했다.
헤이즐넛은 전국에서 40㏊가량 재배되고 있고, 60여명의 회원이 한국 헤이즐넛연구회 활동을 하고 있다.
이 중 20여명이 고창 농업인으로 올해 고창에서만 8톤가량 생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수 회장은 “한 번 심으면 80년 넘게 열매를 수확할 수 있어 노후까지 보장해 주는 연금나무라 불러도 손색이 없다”며 “고창을 헤이즐넛 주산지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산기슭 양지쪽에 관목으로 자라던 개암나무 열매가 고창군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자리매김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가공사업장의 활성화를 통해 재배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하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창뉴스 gcnews@gcnews.kr
2026.08.01 (토) 23: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