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이길수 부군수, 고창군축제추진위원회, 축제추진단체, 축제주관 부서별 관계자가 참석했다.
올해 평가 대상 축제는 △청보리밭축제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고창복분자와수박축제 △고창갯벌축제 △해풍고추축제 △고창모양성제 △고창국화축제 등 6개 축제로 (사)남도관광정책연구원에서 평가용역을 수행했다.
보고회에서는 축제에 참여한 관광객들에게 설문을 받아 객관적 자료를 토대로 축제의 만족도 및 성과를 평가하고 문제점과 개선점을 제시했다.
이번 평가에서 ‘청보리밭축제’는 종합안내소 운영방식 개선과 축제장 내 안전체계 미흡이 지적됐다. 특히 행사 기간 내 주요 진입도로 부족과 주차난이 가장 큰 문제로 대두됐다.
또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는 소무대와 주무대 공연 중복으로 행사의 집중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았으며 홍보 안내판이 부족한 것도 개선점으로 나타났다.
‘고창갯벌축제’는 축제 홍보 부족과 여름철 판매용 수산물에 대한 위생관리도 최우선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점으로 나타났다.
고창군 대표 축제인 ‘모양성제’는 공연 프로그램 시간대 분리 및 먹거리 부스들의 공간 재배치가 필요하며 특히 먹거리 장터 입점권도 개선할 점으로 지적됐다.
‘고창국화축제’는 국화와 연관된 체험프로그램 부족과 셔틀버스 운행구간 확대 방안 등이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특히 타 축제에 비해 과도한 예산 투입에도 불구, 홍보나 전체적인 운영에서 미숙했다는 지적이다.
이길수 부군수는 "축제의 효과는 단기간에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오랜 경험을 통해 노하우가 쌓인 후 여러 분야에서 성과가 나타날 수 있다"며 "보고회에서 지적된 문제점과 개선사항에 대해 각 축제추진단체와 협의해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예산이 수반되는 문제는 축제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검토반영 해 축제를 통한 지역특산물의 홍보와 판매의 장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고창뉴스 gcnews@gcnews.kr
2026.06.10 (수) 20: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