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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고불식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를 비롯, 박우정 고창군수, 유성엽·김춘진 국회의원 등 주요 기관장과 법만 전 주지스님, 교구 전체 스님, 신도회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고불식은 석전추모제와 다례제를 시작으로 혜도스님의 명종(5회 타종)과 함께 진용스님의 사회로 삼귀의례, 반야심경, 경우 주지스님의 행장, 진산고불문 봉독, 찬불가 순으로 진행됐다.
경우 주지스님은 “원로 대중스님들의 뜻을 잘 받들어 선운사를 운영하겠다”며 “지난 8년간 전 주지 법만 스님이 하신 불사를 잘 이어나가 안정된 선운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또 교구와 본사 중점과제로 ▲문중과 세대를 잇는 원융화합의 디딤돌 ▲본사와 말사가 함께 발전하는 교구 ▲노후 수행복지 책임 ▲세대별, 지역별 포교전략 체계화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수행공동체 조성을 약속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고불식을 마치고 노후수행마을에 축하 성금과 지역 불우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점심공양을 함께하며 나눔의 뜻을 실천했다.
경우 스님은 지성 스님을 은사로 출가, 부산 범어사에서 자운 스님을 계사로 1985년과 1989년 각각 사미계와 구족계를 수지했다.
고창뉴스 gcnews@gcnews.kr
2026.08.02 (일) 1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