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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치현 화백이 한웅재 고창군 부군수에게 30여년동안 그려온 자신의 작품 30여점을 기증하고 있다. |
4일 고창고인돌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 기증전에는 한웅재 부군수를 비롯해 박세근 한국예총 고창지부장, 서제휴 고창고 교장, 김재삼 고창여고 교장, 김수현 조각가 등 지역관계자와 선생의 후배 및 미술 제자들이 찾아 기증전을 축하해 주었다.
이번 전시회는 김 화백이 40여년동안 그려온 작품들로 100호 이상의 대작과 역작이 포함되어 있으며 모두 30여점이 고창군에 헌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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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중고 출신인 김치현 화백은 산, 나무, 언덕, 달, 숲 등의 전통적인 회화적 요소와 독특한 색감으로 고향의 색깔과 향기가 배어나오는 친자연적 회화세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창출신인 김치현 화백은 몇 년 전부터 병마와 싸우면서도 현재까지 260회 이상의 국내·외 전시에 출품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었으며, 마침내 자신의 작품의 정신적 원천이었던 고향에 작가의 분신과도 같은 미술작품을 기증하게 된 것이다.
고창군은 전시기간 중인 6월 4일 오후 3시에 김화백의 작품 기증을 기념하기 위한 오픈 기념식을 열어 감사의 뜻을 전하기로 했다.
김 화백은 “저를 키워준 지역사회와 미술발전을 위해 뜻있는 일을 하고파서 이렇게 기증을 하게됐다”며 “앞으로 고창미술 발전을 위해 마지막 남은 여생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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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따라 군은 올해 7월중에 개관 예정인 고창군립미술관에 김치현 화백의 작품을 전시해 많은 군민들과 외부 관람객들이 김 화백의 아름다운 마음과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특별전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지난 19일 전주 경기전에서 지인들과 후배 작가들이 김치현 화백의 쾌유를 기원하는 개인전을 열어 미술계를 비롯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고창뉴스 gcnews@gcnews.kr
2026.08.02 (일) 20: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