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행복나눔재단, 전북 중소기업 채용공고 리디자인 지원사업 추진
2026.06.15 (월)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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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행복나눔재단, 전북 중소기업 채용공고 리디자인 지원사업 추진

산업·직무 기반 채용공고 재설계…청년·기업 미스매치 해소 기대

SK행복나눔재단 리디자인 지원사업 안내문(재단 제공)
[고창뉴스] SK행복나눔재단이 전북 지역 중소기업의 채용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 채용공고 리디자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2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산업 및 직무 중심으로 채용공고를 재구성해 지원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기업과 청년 간 정보 비대칭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채용시장에서는 단순한 근무조건 나열 방식보다 직무와 기업에 대한 정보를 구체적으로 전달하는 채용공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상당수 중소기업의 채용공고는 직무 설명이 부족해 구직자의 이해도와 지원 적합성을 낮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따라 SK행복나눔재단은 전북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산업·직무 기반의 채용공고 재설계를 지원해 보다 효율적인 채용 환경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사업은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과 산업 구조를 반영해 채용공고를 체계적으로 구조화하고, 한국표준산업분류(KSIC)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직무 정보를 재정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기업별 맞춤형 피드백을 통해 완성도를 높이고, 실제 채용 이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업 효과를 검증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설립 3년 이상인 전북 소재 기업 가운데 최근 1년 내 매출 발생 이력이 있고, 채용 플랫폼 ‘사람인’을 활용 중인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채용공고 리디자인 결과물 제작을 비롯해 피드백, 채용 데이터 기반 분석 등 전 과정이 지원되며, 데이터 제출 및 인터뷰 참여 기업에는 취업 지원 키트 등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사업 신청은 오는 6월 26일까지 가능하며, 공식 홈페이지( http://www.skhappiness.org)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김우림 SK행복나눔재단 매니저는 “지역의 중소기업과 청년들을 직접 만나며 양측 모두 분명한 수요가 있음에도 이를 연결하는 과정에는 여전히 간극이 존재한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특히 지역 중소기업은 HR 분야에 충분한 자원을 투입하기 어려운 현실적 한계가 큰 만큼,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사업을 고민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채용 과정에서 변화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전북 지역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SK행복나눔재단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을 개발·운영하는 사회공헌 전문 재단으로, 다양한 혁신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쓰고 있다.
고창뉴스 박제철기자 jcpark4747@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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