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생태환경지도 올해 연말까지 제작
2026.08.02 (일)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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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

고창군 생태환경지도 올해 연말까지 제작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전북 고창군의 생태지도가 제작된다.



군은 3일 군청 회의실에서 비오톱(Biotope·생태 현황도) 지도 제작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비오톱 지도는 생태적 특성과 가치를 달리하는 지역을 구분하여 도시개발, 환경보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기본정보로 이용 할 수 있도록 도면화한 자료다.



군 관계자는 "운곡습지와 고창갯벌이 람사르습지 지정되고, 선운산도립공원, 동림저수지, 고인돌 유적지 등 지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체계적인 보전 관리를 위해 비오톱 지도를 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는 자연생태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지역계획 등 각종 개발사업 계획 수립, 보전 및 복원가능 지역에 대한 개발행위 허가제한 규정 마련, 사람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공간 확보를 위한 기본 자료로 사용될 계획이다.



지도 제작은 2013년부터 올 말까지 2년 간 진행되며, 고창 지역 전체(607㎢)를 대상으로 토지이용 현황, 토지 피복도, 현존 식생도, 지형 주제도 등 종합적인 생태조사가 이루어진다.



비오톱 지도가 완성되면 군 전역을 생태적 특성에 따라 유형화해 보존해야할 곳, 친환경적으로 개발해야 할 곳, 이용 가능한 곳 등 1~5등급으로 나눠 관리하게 된다.
고창뉴스 gcnews@gc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