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전문털이 절도범 검거’
2026.08.02 (일)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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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수박 전문털이 절도범 검거’

3년동안 36회 고창지역 수박전문 상습 절도 협의로 김모씨 검거
심야시간 이용 비닐하우스에 경작중인 수박 절취


고창경찰서(서장 류선문)는 지난 13일 고창군 일원에서 심야시간에 수박 재배지역을 배회하며 관리가 소홀한 틈을 이용 비닐하우스 내 경작중인 수박을 절취한 후 농산물시장에 판매하는 수법으로 총 36회에 걸쳐 도합 7,500만원 상당의 수박과 단호박을 절취한 상습절도범 김모씨(남, 40세)를 검거 했다.
(2009년~ 2010년간 21건이 발생신고, 수박 25회 피해금 47,636,507원, 단호박 11회 피해금액 총 27,550,222원 상당)

고창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새벽 2시경 고창군 성내면 양계리 소재 피해자의 비닐하우스 내에서 경작중인 수박 500개(싯가 약 1,000만원)를 절취하는 것을 비롯해 ’09. 6. 3. ~ ‘11. 6. 13. 검거 시 까지 심야시간을 이용하여 경작중인 수박을 손수레를 이용 1톤 화물차량에 싣어 나르는 방법으로 총 36회에 걸쳐 도합 7,500만원 상당의 수박을 절취하여 광주시 서구 소재 농산물 도매 시장 등 3개소에 판매한 협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같은 사건이 빈번하자 그동안 발생했던 수박 절도사건을 분석한 결과 금, 토, 일요일(21건중 18건)과 심야시간인 23:00 - 04:00사이에 집중 발생된 것을 파악, 고창지역 수박재배 746농가 중 (826.8ha), 6. 30까지 출하 예정지역인 고창 성내, 흥덕, 아산, 신림등 4개면 71개소를 선정하고 6. 1부터 매일 저녁 23:00시부터 익일 04:00까지 형사 2인 1조로 근무지정 하여, 잠복 및 거점 순찰근무를 실시했다.

잠복근무중 경찰은 지난 13일 새벽 02:30경 1톤 화물차량에 화물과 그 위에 수레를 싣고 운행(교행)하는 차량을 발견하고, 수상히 여겨 뒤 돌아가 불심검문 키 위해 정차시켰으나 검문 불응하고 도주한 것을 약 2km 추적하여 거센 반항에도 불구하고 피의자를 제압하여 검거하게 됐다고 밝혔다.

고창경찰은 "현장중심 도민만족치안을 위해, 특히 농민의 땀으로 일구고 가꾼 농산물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로 더 이상 농심을 짓밟는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절도범 예방 및 검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창뉴스 gcnews@gc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