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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 재현?"…고창군 '동리정사' 복원·재현 전략회의
고창뉴스 2019. 03.13(수) 11:45확대축소
고창군이 판소리 여섯마당을 집대성한 동리 신재효 선생의 업적을 재조명하기 위해 첫 걸음을 내디뎠다.

고창군은 11일 문화의전당에서 유기상 군수, 이경신 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지역의 역사·문화 전문가가 함께한 가운데 ‘군정현안해결을 위한 전략회의-동리정사(桐里精舍) 복원’ 회의를 했다.

동리정사는 동양의 세익스피어로 불리우는 동리 신재효 선생이 널따란 집을 자신의 호를 따서 ‘동리정사(桐里精舍)’라고 이름 짓고, 그 안에 소리청을 만든 곳이다.

이후 최초의 여류 국창인 진채선 등 전국의 소리꾼들을 불러 모아 숙식을 제공하며 그들이 조리 없이 부르는 판소리 사설을 일일이 체계적으로 정리한 공간이다. 현재는 사랑채만 남아 있다.

참석자들은 동리정사의 ‘복원’과 ‘재현’을 두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사료를 통한 고증과 발굴로 동리정사를 복원해 후대에 물려줘야 한다는 주장에는 큰 이견이 없었다.

하지만 '동리정사 완전 복원'과 사료를 바탕으로 복원에 가깝게 ‘재현’을 하자는 방안이 제시되면서 2시간 넘게 열띤 토론을 했다.

재현하자는 측은 "옛 동리정사 터에 이미 판소리박물관과 군립미술관 등이 자리잡고 있어 시설물 이전에 상당한 예산이 소요되며 또 발굴결과 유구(遺構)가 발견되지 않을 경우 문화재구역으로 지정받기가 곤란해 복원에는 상당한 난제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복원을 주장하는 측은 "실제적으로 동리정사를 복원하는 것은 그렇게 큰 비용이 들지 않으며 어차피 복원해야 한다면 일부가 아닌 전체 복원을 통해 지역의 대표 관광자원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는 차원에서 마무리 됐으며 앞으로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민·관·전문가 그룹이 참여하는 ‘동리정사 복원(재현)추진위원회’(가칭)를 구성하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동리정사는 역사·문화 도시인 고창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나타내는 핵심 공간이다”며 “고창읍성 주변 전체를 아우르는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창군이 동리정사 복원 사업을 본격화 하면서 '전주 한옥마을' 처럼 전국을 대표하는 체험형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인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고창뉴스 gcnews@gc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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