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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에 전봉준 상징할 수 있는 대표적 공간 마련해야"
고창뉴스 2018. 09.13(목) 14:42확대축소
(사)전봉준동상건립위원회 주관으로 11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마로니에공원 다목적홀에서 ‘전봉준 장군 동상건립과 전봉준 가계연구’ 학술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기념일 제정(10월 예정)을 앞두고 고창군 유기상 군수를 비롯해 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회원 등 40여명과 함께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학술대회에서는 이이화 전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의 ‘전봉준 장군 동상건립과 연구소 구상’이라는 기조강연을 비롯해 신영우 교수의 ‘전봉준 장군 동상 제작과정의 고증문제’, 연세대 왕현종 교수의 ‘전봉준 장군의 전옥서 수감과 교형의 의미’, 송정수 전북대 교수의 ‘족보에 나타난 전봉준 장군 처가와 외가 검토’ 등 다양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또 이병규 기념재단 연구부장의 ‘전봉준 장군 동상의 현황과 사례비교’와 은정태 역사문제연구소 교수, 인하대 이영호 교수, 기념재단 문병학 부장이 참여해 종합토론을 펼쳤다.

특히 이병규 연구부장은 “고창의 전봉준 생가터는 고증 없이 잘못 복원되어 전봉준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기능을 다 하고 있지 못하다”며 “고증과 공감이 부족한 단편적인 시설의 설치 등 일회성 사업보다는 전봉준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공간을 만들어 나가는 전반적이고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상징화를 추진함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전봉준 원적지인 고창군민을 대표해 어렵고 힘든 동학연구에 매진해온 연구자와 학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오천년 역사에 길이 남을 위대한 혁명을 올바르게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고창군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동학농민유적지 성지화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동학농민혁명에 대한 교육과 유적지 현장탐방, 학술대회 등 군민들이 직접 참가하여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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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스 gcnews@gc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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