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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원 탐구] 김만기(고창군2·민주당)
고창뉴스 2018. 07.03(화) 16:00확대축소
"우리의 농업과 농촌을 살리는데 최우선 목표를 두고 의정활동을 추진하겠다."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 도의원 고창 2선거구에 당선된 김만기 도의원(61)이 농업, 농촌을 살리는데 최우선 목표를 두고 의정활동에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상대 후보인 민주평화당 후보와 경쟁하면서 다소 어려움이 따를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지만 민주당 소속 후보로서 비교적 여유롭게 당선됐다.

초선인 김 의원은 또 고창 지역에 동학혁명기념관도 건립해 고창의 역사성을 높이는데도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당리당략를 떠나 지방자치단체의 발전을 위해 의결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집행기관이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최선의 방안을 제시하겠다"며 초선의원으로서 의정활동에 임하는 방향을 밝혔다.

다음은 김만기 도의원과의 일문일답.

-이번 6·13 선거가 갖는 의미는.

▶이번 지방선거는 문재인 정권 출범 후 처음으로 실시된 전국 단위 선거였다.

지방선거 대승을 통해 국민적 지지를 재확인하였고, 이를 발판으로 적체된 문제에 대한 개혁 드라이브와 정국 주도권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와 국회는 강력한 지방자치단체를 만들기 위해 재정자립도를 높여 지자체가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어야 할 것이다.

현재 전라북도는 재정자립도가 28.6 % 로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하위수준이다.

송하진 지사를 비롯한 전북권역 자치단체장들은 전북의 주력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정부의 국책사업 배정을 통한 지역재정을 튼튼히 하는 정책마련이 필요하다.

당리당략를 떠나 지방자치단체의 발전을 위해 의결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집행기관이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최선의 방안을 제시해 주어야 할 것 이다.

- 선거를 치르면서 문제라고 생각했던 것과 개선해야 할점은.

▶지역구의 상황과 맞지 않는 제한적인 선거법이었다고 생각한다.

시골의 특성상 선거가 치러지는 4~6월은 한창 농사일로 바쁜 철이다.

논과 밭을 찾아가도 상가를 가도 사람을 만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어서, 정치신인들은 얼굴을 알리기가 쉽지 않다.

시골의 여건과는 선거 시기가 맞지가 않다는 것이다.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선거법을 적용 했으면 한다.

-전북의 가장 큰 현안이라고 생각하는 것과 해결대책은.

▶우리지역은 지속적인 인구감소가 일어나고 있다.

안정적인 일자리 부족으로 인한 자녀교육의 희망을 찾지 못하기 때문이다.

군산조선소는 가동을 중지한지 1년이 되었지만 재가동은 요원한 상태이며, GM공장의 폐쇄로 인해 근로자 및 소상공인들의 생계는 어려워지며 경기침체는 가속화 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북 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지자체와 지원유관기관이 기업과 소통하고 점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소득주도 성장 선순환 정책과 혁신성장 정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정책 시행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기업의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대책을 폭넓게 고려해야 한다.

또한, 국민연금공단, 농촌진흥청 등 이전 공기업과 지역대학간 협업을 통해 지역대학 졸업자의 채용을 장려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지역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서울로의 쏠림현상을 억제하고, 학생의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다.

졸업자의 현지 취업으로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고, 기반시설 조성을 통해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주면 인구감소는 줄어들 것이다.

-의정활동에 중점을 두고 싶은 분야와 활동하고 싶은 위원회와 그 이유는.

▶농산업경제위원회다.

농어촌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원활히 추진할 수 있는 행정적인 지원방안은 무엇인지 의정활동을 통해 보여주겠다.

-지역구의 현안 가운데 최우선으로 해결해야 할 것은.

▶많은 일들이 있겠지만 각 마을에 산재한 빈집철거 및 노후화된 지붕개량 등 농·어촌 경관 개선 사업을 확대 실시하겠다.

빠른 인구감소로 인해 마을마다 빈집은 늘고 있고 외관상 이미지도 좋지 않은 실정이다.

또한 노년층이 많기 때문에 집 안팎을 정비하지 않고, 안전에 위협이 되는데도 거주하시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산재한 빈집을 철거함으로써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주고, 노후화된 지붕개량을 통해 안전문제도 해결해 주고자 한다.

-자신의 공약 가운데 차별성 있는 것과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염두에 둔 것은

▶역사적인 사건의 시작점인 무장에서 나고 자란만큼 동학농민혁명의 뜻을 기리지 않을 수 없다.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인 고창 구수내의 정신을 이어받아 100주년의 숭고한 혁명정신을 기리기 위해 고창에 동학혁명기념관을 설립하겠다.

현재 동학혁명기념관 설립을 위해 신왕초등학교 부지를 준비해 두었는데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동학의 뿌리를 생각하고, 그 발상지에서 동학의 의미를 새길 수 있도록, 반드시 동학혁명기념관을 설립 하겠다.

- 첫 의정활동에 임하는 각오와 포부.

▶의회와 집행부 간의 관계는 상호주의적 견제와 협력을 통한 성숙한 지방자치의 발전을 추구하고 도민의 복리를 증진시키는 것이 기본이다.

활발하고 생산적인 입법정책 활동을 통해 올바른 지방분권과, 지방자치를 실현하여 도민에게 편안한 의회, 열린 의회, 소통하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개개인의 능력 향상과 전문성을 제고해 주민의 복리 증진과 도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항상 연구하고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

-가족관계와 존경하는 정치인, 취미는.

▶슬하에 1남 2녀를 두었고 각자 타지에서 독립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존경하는 정치인으로는 故 노무현 대통령이다. 취미는 여행을 좋아한다.

◇김만기 도의원 프로필

△고창 영선중·고 졸업 △전주대 대학원 졸업 △전 영선중고 운영위원장 △전 고창로타리클럽 회장 △고창군 복싱협회 상임부회장 △고창고속관광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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