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선운산 꽃무릇, 이번 주말부터 추석 연휴까지 절정

19일부터 붉은 꽃물결 시작…약 열흘간 절정 예상
선운사·계곡 어우러진 가을 명소…추석 연휴 나들이객 기대

고창뉴스 jcpark4747@kakao.com
2026년 09월 16일(수) 11:22
고창 선운산 꽃무릇 자료사진
[고창뉴스]고창 선운산의 대표적인 가을 풍경인 꽃무릇이 이번 주말부터 본격적으로 꽃망울을 터뜨리며 추석 연휴까지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고창군 선운산도립공원 관리사무소는 19일부터 선운산 일원에서 꽃무릇을 본격적으로 감상할 수 있으며, 이후 약 열흘간 절정 시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16일 밝혔다.

선운산 꽃무릇은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꽃무릇 명소로, 붉게 물든 꽃길과 선운사 주변의 고즈넉한 사찰 풍경, 맑은 계곡이 어우러져 가을철 산책과 나들이 장소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특히 꽃무릇은 꽃이 진 뒤 잎이 돋아나 꽃과 잎이 서로 만나지 못하는 독특한 생태적 특성 때문에 ‘만날 수 없는 인연’을 상징하는 꽃으로 알려져 있다.

선운산 곳곳에 붉게 피어난 꽃무릇을 따라 산책하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으며, 사찰과 계곡이 어우러진 자연경관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 추석 연휴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입장료 부담 없이 선운산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즐길 수 있고 주차시설도 충분히 갖춰져 있다”며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꽃무릇을 감상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와 정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선운산 꽃무릇은 매년 9월 중순부터 하순 사이 붉은 꽃물결을 이루며 선운산을 대표하는 가을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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