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해풍고추, 소비자와 만나 ‘인기’…2026 직거래 한마당 성료

3일간 직거래 장터·품평회·농특산품 판매 등 운영…고창 해풍고추 우수성 알려
무료택배 서비스 호응…“농가소득 높이고 고창 대표 농특산물로 육성”

고창뉴스 jcpark4747@kakao.com
2026년 08월 24일(월) 09:24
‘2026 고창해풍고추 직거래 한마당’이 21~23일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고추품평회(고창군 제공)
[고창뉴스]고창의 바닷바람을 맞고 자란 고창해풍고추가 소비자들과 직접 만나며 지역 대표 농특산물로서의 경쟁력을 알렸다.

‘2026 고창해풍고추 직거래 한마당’이 21~23일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고창해풍고추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직거래를 통한 유통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고창군 농산물종합유통센터 일원에서 열렸다.

행사장에서는 해풍고추 직거래 장터를 비롯해 해풍고추 품평회, 김치 시식, 고창 농특산품 전시·판매 등 고창의 농특산물을 직접 보고 맛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해풍고추 직거래 장터에는 지역 농가들이 직접 재배하고 정성껏 건조한 고품질 건고추가 선보여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2026 고창해풍고추 직거래 한마당’이 21~23일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고창해풍고추 직거래장터(고창군 제공)

소비자가 생산농가와 직접 만나 고추의 품질을 확인하고 구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 농산물 직거래의 장점을 살렸다는 평가다.

올해 처음 도입한 소비자 무료택배 지원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건고추는 부피와 무게 때문에 현장에서 구매를 망설이는 소비자들이 있었지만, 무료택배 서비스를 통해 구매한 농산물을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하면서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었다.

행사 첫날에는 심덕섭 군수가 직접 행사장을 찾아 무더운 날씨에도 고창해풍고추 홍보와 판매에 나선 농가들을 격려했다.

고추 품평회에서는 관내 고추 생산농가들이 한 해 동안 정성을 들여 키운 고추를 출품해 품질과 상품성을 겨루며 고창해풍고추의 우수성을 알렸다.

고창해풍고추는 서해안의 해풍을 맞고 자라면서 고창의 기후와 토양 환경이 더해져 고창을 대표하는 농특산물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직거래 한마당은 이러한 고창해풍고추의 특성을 소비자에게 직접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나는 직거래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송진의 고창해풍고추축제위원장은 “고창해풍고추 직거래 한마당을 찾아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매년 더욱 발전하는 행사를 통해 고창해풍고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소득 향상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은 앞으로도 고창해풍고추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비자 인지도 향상을 위해 직거래와 홍보를 강화하고, 생산농가의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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