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인구 5만 지키기’ 안간힘…민·관 협력 강화

7월 말 주민등록인구 5만6명…“다시 한번 고창 5만” 범군민 운동 확산

고창뉴스 jcpark4747@kakao.com
2026년 08월 10일(월) 17:22
고창군 인구 5만 지키기 추진단(고창군 제공)
[고창뉴스]고창군이 주민등록인구 5만명 사수를 위해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범군민 실천운동 확산에 나섰다.

고창군은 10일 오후 ‘인구 5만 지키기 추진단’ 회의를 열고 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기관·단체별 협력 방안과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추진단 위원 20여 명이 참석해 고창군 인구 현황과 전망을 공유하고 그동안의 인구 5만 지키기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고창愛주소 갖기 운동'을 비롯해 전입 지원, 청년 정착, 기업·기관 협력, 생활인구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고창군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주민등록인구는 5만6명이다. 인구 5만명 선을 가까스로 유지하고 있는 만큼 기관·사회단체와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해지고 있다.

추진단은 앞으로 기관과 단체별 역할을 강화하고 전입 지원과 정주여건 개선 정책을 알리는 한편, 군민들이 인구 문제에 공감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와 실천운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고창군 '인구5만 지키기 추진단' 회의(고창군 제공)

‘인구 5만 지키기 추진단’은 지난해 출범한 민·관 협력기구다. 지역 기관과 사회단체, 행정이 함께 참여해 인구 감소 대응 방안을 찾고 범군민 참여를 이끌어내는 역할을 하고 있다.

고창군은 중장기적인 인구 유지를 위해 일자리와 주거, 관광 분야의 기반 확충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특히 삼성전자 스마트물류센터와 첨단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덕산지구 공동주택 조성, 터미널 공영주차장 일원 청년·신혼부부 주택 공급 등을 추진한다.

또 명사십리 해양치유·레저 클러스터와 노을대교 연계 관광개발 등을 통해 정주 여건과 지역 경쟁력을 높여 인구 유출을 막는다는 구상이다.

심덕섭 군수는 “인구 5만 지키기는 기적이 아니라 실천이며 고창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최소한의 기반”이라며 “’한번 더 고창 5만, 나부터 함께!’라는 마음으로 범군민 운동에 적극 동참해 다시 한번 인구 5만을 지켜내자”고 말했다.
고창뉴스 jcpark4747@kakao.com
이 기사는 고창뉴스 홈페이지(gcnews.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gcnews.kr/article.php?aid=178635013113069001
프린트 시간 : 2026년 08월 24일 14:5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