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읍성에 한옥복합문화공간 개관…문화·관광 거점으로 도약

모양갤러리·모로하우스 운영 시작…전시부터 관광상품까지 한곳에서

고창뉴스 jcpark4747@kakao.com
2026년 08월 07일(금) 15:37
고창군은 7일 오후 2시 모양갤러리에서 ‘고창읍성 한옥복합문화공간 개관식’을 개최했다.(고창군 제공)
[고창뉴스]고창군이 고창읍성(모양성) 일원에 새로운 지역 관광자원인 한옥복합문화공간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관광객 맞이에 들어갔다.

고창군은 7일 오후 2시 모양갤러리에서 ‘고창읍성 한옥복합문화공간 개관식’을 개최했다.

한옥복합문화공간은 고창읍성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활용한 복합문화공간이다. 기증작품 전시관인 ‘모양갤러리’와 고창군 공식 캐릭터 굿즈샵 ‘모로하우스’로 구성됐다.

모양갤러리에서는 고창군립미술관이 소장한 기증작품을 선보인다. 개관 기획전은 ‘기증, 그 위대한 유산’을 주제로 26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특히 고창 출신 서양화가 진환 화백의 대표작 ‘우기8’을 원작에 충실하게 재현한 작품도 전시된다. 원작은 2027년 개관 예정인 고창군립미술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모로하우스에서는 고창군 캐릭터 ‘고창이와 친구들’을 활용한 다양한 굿즈를 판매한다. 인형과 키링, 마그넷, 뱃지 등 다양한 상품을 마련했다.

야외 쉼터에는 테이블과 의자를 설치해 방문객들이 간단한 음료를 즐기며 고창읍성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한옥복합문화공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고창군은 이번 공간 개관으로 고창읍성 일원이 공연과 문화예술체험, 전시·판매, 숙박 등이 어우러지는 문화관광 거점으로 한층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2000만 관광도시’ 달성을 위한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활용해 고창읍성을 찾는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심덕섭 군수는 “고창읍성 한옥복합문화공간은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방문할 수 있는 입지적 장점을 갖춘 새로운 문화관광 거점”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기증작품을 순환 전시하고 다양한 굿즈를 개발해 더욱 알찬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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