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 성료…전국 선수단 250여명 참가, 장애인체육 중심도시 위상 확인
고창뉴스 박제철 기자 jcpark4747@kakao.com
2026년 07월 27일(월) 09:40
제1회 전국 보치아 선수권대회 기념식(고창군 제공)
[고창뉴스]'7개의 보물을 품은 세계유산도시 고창'서 전국 보치아 축제가 펼쳐졌다.

고창군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열린 '제1회 세계유산도시 고창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과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보치아연맹, 고창군장애인체육회, 고창군장애인보치아연맹이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선수와 임원 등 25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보치아(Boccia)는 패럴림픽 정식 종목으로, 표적구에 가장 가까이 공을 던지거나 굴려 점수를 겨루는 경기다. 뇌성마비 장애인을 위해 고안된 스포츠로 시작해 현재는 장애인 스포츠를 대표하는 종목 가운데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1회 전국 보치아 선수권대회 선수단 선서(고창군 제공)

고창군은 선수단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경기 운영은 물론 시설 관리와 자원봉사 지원 등 대회 전반에 걸쳐 체계적인 운영에 힘썼다. 원활한 경기 진행과 친절한 운영으로 참가 선수단과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대회 성공 개최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고창군은 지난해 제19회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데 이어 개최지 종합우승까지 차지하며 장애인체육 중심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보여준 바 있다. 이번 전국대회 역시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전국 규모 체육행사 개최 능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대회 기간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지역 숙박시설과 음식점 등을 이용하면서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등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심덕섭 군수는 "전국의 보치아 선수들이 서로의 기량을 겨루고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체육 활성화는 물론 전국 규모 체육대회 유치에 더욱 힘써 모두가 함께하는 포용도시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도시 고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고창뉴스 박제철 기자 jcpark4747@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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