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0대 고창군의회 의장 박성만·부의장 조규철… 민주당, 전반기 의장단 후보 확정 자치행정위원장 이경신·산업건설위원장 임정호…운영위원장은 무소속 진남표 의원에 맡기기로 고창뉴스 박제철 기자 jcpark4747@kakao.com |
| 2026년 06월 27일(토) 15:30 |
![]() |
| 더불어민주당은 26일 민주당 고창지역사무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제10대 고창군의회 전반기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후보를 각각 선출했다. 왼쪽부터 박성만 의장 후보, 조규철 부의장 후보, 이경신 자치행정위원장 후보, 임정호 산업건설위원장 후보, 진남표(무소속) 운영위원장 후보(고창뉴스/DB) |
더불어민주당은 26일 민주당 고창지역사무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제10대 고창군의회 전반기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후보를 각각 선출했다.
선출 결과 의장 후보에는 재선의 박성만 의원이, 부의장 후보에는 5선의 조규철 의원이 각각 확정됐다.
또 자치행정위원장 후보에는 4선의 이경신 의원, 산업건설위원장 후보에는 3선의 임정호 의원이 선출됐다.
민주당은 의회 화합과 통합을 위해 운영위원장직은 5선 관록의 무소속 진남표 당선인에게 맡기기로 의견을 모으고, 향후 이를 공식 요청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원내 후보 선출은 오는 7월 제10대 고창군의회 개원을 앞두고 실시된 것으로, 전체 의원 10명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8석, 무소속이 2석을 차지하고 있는 의석 구조를 감안하면 사실상 전반기 의장단 구성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평가된다.
당초 의장 후보로는 4선의 이경신 의원과 재선의 박성만 의원, 5선으로 제8대 의장을 지낸 조규철 의원 등이 거론되며 치열한 경쟁이 예상됐다. 특히 다선 의원들의 풍부한 의정 경험과 세대교체 요구가 맞물리면서 지역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됐지만, 민주당은 내부 논의를 거쳐 박성만 의원을 의장 후보로 최종 확정했다.
아울러 운영위원장직을 무소속 의원에게 맡기기로 한 결정은 의회 내 협치와 통합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민주당은 다수당으로서 안정적인 의회 운영과 함께 여야를 아우르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확정된 민주당 후보들은 오는 7월 초 열리는 제10대 고창군의회 첫 임시회에서 본회의 무기명 투표를 거쳐 최종 선출될 예정이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원 구성이 민선 9기 고창군정과의 협력은 물론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지방의회의 본연의 역할을 균형 있게 수행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10대 고창군의회는 오는 7월 1일 첫 임시회를 열어 의장단을 선출하고 상임위원회를 구성한 뒤, 7월 6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고창뉴스 박제철 기자 jcpark4747@kaka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