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웰니스관광 특례 추진…전북자치도, 시군 핵심산업 특례 발굴 본격화

고창군,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활용한 웰니스 관광 거점 조성 제안

고창뉴스 박제철기자 jcpark4747@kakao.com
2026년 06월 15일(월) 14:35
전북자치도 시군 핵심산업 특례발굴 전문가 컨설팅 회의(전북도 제공)
[고창뉴스]전북특별자치도가 시군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특례 발굴에 본격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15일 전주 소셜캠퍼스 온 전북에서 ‘시군 특례 발굴 전문가 컨설팅 회의’를 열고 시군 핵심사업의 전북특별법 반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시군이 제안한 사업 가운데 특례화 가능성이 높은 과제를 대상으로 법적 근거와 입법 논리를 보완하고, 정부 부처 협의를 위한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회의에는 전북자치도와 시군 관계자를 비롯해 전북연구원, 캠틱종합기술원, 전북테크노파크, 자동차융합기술원, 전북대학교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사업별 실현 가능성과 제도 개선 방향을 검토했다.

이날 컨설팅은 고창군과 완주군, 진안군이 제안한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고창군은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를 활용한 웰니스 관광 거점 조성을 목표로 '노인복지주택 분양 허용'과 '부동산투자이민제 적용 확대 특례'를 제안했다. 이를 통해 은퇴 인구와 해외 자본 유치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참석 전문가들은 정부 부처 협의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규제 완화 수준을 넘어 전북의 지역적 특성과 정책 필요성을 반영한 입법 논리 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례 위임 등 사후 관리 체계까지 포함한 전략적 입법 설계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계획을 보완한 뒤 관계 부서 검토를 거쳐 전북특별법 개정안 반영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문성철 전북자치도 특별자치교육협력국장은 “이번에 논의된 시군 핵심 특례는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 산업 육성을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도와 시군, 전문가들이 긴밀히 협력해 정부가 공감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법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고창뉴스 박제철기자 jcpark4747@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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