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 품은 선사 체험'… 고인돌박물관 '1박2일 고인돌야생가족 선사캠프'

5월부터 10월까지 총 6회 운영…"세계문화유산 고창 고인돌유적에서 특별한 하룻밤"

고창뉴스 박제철 기자 jcpark4747@kakao.com
2026년 05월 19일(화) 09:36
고창 고인돌 야생가족 선사캠프 운영
[고창뉴스]고창 세계유산 고인돌박물관과 (재)문화유산마을이 ‘2026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가족 체험형 프로그램인 ‘고인돌 야생가족 선사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인돌 유적 인근에 조성된 청동기시대 재현 공간인 죽림선사마을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캠핑 장비를 갖춘 가족 및 단체 참가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캠프는 오는 5월 23~24일을 시작으로 ▲6월 6~7일 ▲6월 13~14일 ▲7월 4~5일 ▲9월 12~13일 ▲10월 10~11일 등 총 6회에 걸쳐 열린다. 참가자들은 매회 오후 2시부터 다음 날 오전까지 선사시대 생활문화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선사 의상 만들기와 고인돌 유적 해설 탐방을 비롯해 토기 제작, 사냥·탈곡 체험, 선사 악기 연주 등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불 피우기와 토기에 밥 짓기, 화덕 요리 등을 경험하는 ‘선사인의 부엌’ 체험과 함께 모닥불 토기 굽기, 달빛 아래 판소리 버스킹 등 야간 프로그램도 마련돼 색다른 선사문화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모든 일정은 캠핑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개인 텐트와 취사도구 등을 지참해 죽림선사마을 일대에서 숙박과 식사를 함께하며 선사인의 삶을 보다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사전 접수로 가능하며 회차별 10팀(40명 내외)까지 모집한다. 참가비는 1인당 1만5000원이다.

정광진 고인돌유산팀장은 “이번 선사캠프는 가족이 함께 협력하고 소통하며 선사시대 삶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세계유산과 자연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뉴스 박제철 기자 jcpark4747@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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