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창군 “고창종합테마파크, 갯벌 훼손 사실 아냐” 시민연대 집회 관련 입장 발표… “지역 갈등 조장 유감”표명 고창뉴스 박제철기자 jcpark4747@kakao.com |
| 2026년 05월 18일(월) 17: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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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종합테마파크 조감도(고창뉴스/DB) |
고창군은 17일 입장문을 통해 시민연대 측이 제기한 ‘고창 갯벌 파괴’ 주장에 대해 “사업 부지에 고창 갯벌은 포함되지 않는다”며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군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고창 갯벌의 가치를 보존하는 것을 전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인프라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며 “환경영향평가 등 관련 법적 절차도 충실히 이행 중이다”고 설명했다.
또 염전 훼손 주장에 대해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해당 염전어가들과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해 왔다”며 충분한 협의 절차를 거쳤다고 밝혔다.
고창군은 사업 세부 내용에 대한 설명도 이어갔다. 카누슬라럼 경기장의 경우 국제대회 유치뿐 아니라 평상시에는 수상레저와 관광 기능을 함께 수행하는 복합 관광거점 시설로 활용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전 지역 상생협력비가 투입되는 컨벤션센터 사업과 관련해서는 “2016년 협약 당시부터 민간 숙박전문업체와 공동 추진 방식으로 계획된 사업”이라며 “상생협력비와 민간 투자가 함께 이뤄지고 투자 비율에 따라 재산권을 보유하는 구조다”고 설명했다.
고창군은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확인되지 않은 주장들이 확산되는 데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
군 관계자는 “해당 시민연대 측이 사업 관련 자료 요청이나 공식 설명 요구를 한 적은 없었다”며 “사업은 전문가 자문과 법적 절차에 따라 추진 중이며 필요할 경우 언제든 사업 내용을 설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단체의 주장에 흔들리지 않고 공정하고 투명하게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군민들과 함께 지역 미래 성장 기반이 될 테마파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 갯벌염전지키기 시민연대는 지난 16일 고창읍성 앞 주차장(구 김약국 앞)에서 갯벌훼손 등 환경문제와 사업주체와의 불공정 계약 등을 지적하며 고창종합테마파크 조성 사업의 부당성을 규탄하는 집회를 개최한 바 있다.
고창뉴스 박제철기자 jcpark4747@kakao.com
